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낙동강유역환경청,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폐가전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6일 안전환경관리사업부 대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및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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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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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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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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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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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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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청로 32’ 시대 개막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청과 분리된 도로명주소를 확보하며 ‘도청로 32’ 시대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5일 새 도로명주소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독자적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통해 독립적인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도의회는 지난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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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분기 출시 외국인 선불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고려"
통합결제사 다날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 선불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BC카드 협업해 올해 3분기 중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을 고려 중이다.다날이 출시할 외국인 선불카드는 원화를 충전해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날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얹어 다른 선불카드들과 비교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다.다날은 스테이블코인 실물 결제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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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해운조합과 건설·해운산업 발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건설·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조합원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K-FINCO는 오늘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본사에서 해운조합과 ‘내항상선 선내 근로환경 개선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K-FINCO의 이은재 이사장,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이수진 미래혁신본부장을 비롯해 해운조합의 이채익 이사장,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배후상 사업본부장, 김학범 정책지원실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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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ⵈ 동반성장·공정거래 확산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확대 운영해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거래대금 지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투명하고 안전한 전자대금결제시스템이다.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 할 수 있다.TS는 기존의 상생결제제도 협약은행에 IBK기업은행을 추가한 총 4개 은행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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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황화리튬 상업화 플랜트 구축 추진... 852억원 투입
정밀화학·전고체전지 소재 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용 핵심소재인 황화리튬의 상업화 플랜트 구축에 나선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5일 공시를 통해 'Li2S Mother Plant'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85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70.03%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500톤 규모의 기반설비와 150톤 규모의 초기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제조사의 상용화 일정에 대응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