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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공순의 두근두근 제주 엿보기] (2) 그 남자와 함께한 제주 여행
고창에 있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함께 광주공항으로 출발했다. 도착할 즈음 병원에서 보낸 안내 문자가 떴다. 대장에서 용종을 떼어낸 환자는 상처가 터질 수 있으니, 비행기를 타선 안 된다는 거였다. 아뿔싸! 그 남자는 용종을 8개나 떼어냈다던데…. 곧바로 길을 돌렸다. 목포항으로 달려가 가까스로 크루즈 퀸메리호에 올랐다.배 안에는 카페와 빵집, 음식점이 있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즐기고 있었다. 구수한 냄새도 풍겼다. 용종 덕에 크루즈를 탔으니, 예상 못한 선물이었다. 흔들림 없이 미끄러지는 부드러운 느낌과 이동이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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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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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언론4사, 4.10총선 후보자 토론회 25~27일 개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직후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출마 후보 합동 토론회가 개최된다.4ㆍ10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 제주방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선거구별 후보 합동 토론회를 매일 오전 11시에 개최하고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한다. 첫 날인 25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토론을 시작으로 26일 제주시을 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의 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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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總選]이준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명 참석…세몰이 나서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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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환경운동 연합, 총선 후보자에 해양보호 관련 정책 제안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여수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해양보호와 관련한 6대 분야 12대 세부 정책이 담겨있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제안서'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6대 분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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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교묘해지는 성매매...제주서 5년간 248건 적발
제주지역 성매매가 끊이지 않는데다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경찰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8일 제주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도내 성매매 업소 적발 건수는 248건으로 성매매 사범 19명이 구속되고 71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제주 성매매 사범의 경우 2019년 150명이 적발됐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성매매 역시 크게 줄어들어 2020년에는 86명, 2021년에는 75명이 적발되는데 그쳤다.하지만 이후 도내 오피스텔 등을 빌려 거주하는 것처럼 꾸민 후 실제로는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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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신임 회장 이기윤·대표이사 사장 홍정표 선임
경인일보사는 28일 오전 수원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79차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기윤 흥국산업 회장을 회장으로, 홍정표 전 경인일보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이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흥국산업을 이끌어오고 있는 중견기업인이다.홍 대표이사 사장은 1988년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등으로 재직했다.이날 주총에서는 기존 사외이사인 김건식 ㈜남우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민규 유니스건설㈜ 대표,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이 재선임됐다.또 임희창 SM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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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변화와 혁신만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담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만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며 "60년 농협의 새로운 핵심가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8일 농식품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은 농업인들은 물론 언론에서 꾸준히 지적했던 농협의 구조적 문제, 즉, 중앙회 중심 경영, 정체되고 있는 사업 경쟁력, 운영상 비효율을 혁신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농협의 미래 모습"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러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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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2개 과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흥시가 27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시의 2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의 과제를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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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입 공무원 적응 돕는 멘토링 교육
용인특례시는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신입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지난 2022년 18명, 2021년 27명 등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교육은 임용된 지 5년 내외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26명의 새내기와 6명 내외로 팀을 이뤄 6월까지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들은 시의 현안을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