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전
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이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합동회의를 개최, 한국-호주가 경제협력 확대를 이끌었다.한-호경협위는 17일 서울 여이도 FKI타워에서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넘어섰다. 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7p 상승한 3407.3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420.23까지 치솟으며 기존 3200~3300선 박스권을 완전히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98억원 매수하
국민권익위원회가 창원시 진해구 두동 보배복합지구에 물류개발 계획이 추가돼 소음·분진·교통 혼잡 등이 우려되자,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대형차량 진출입 차단시설 설치 등의 조정안을 내서 주민과 사업자 간 합의를 이끌었다. 국민권익위는 2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제르소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MVP로 뽑혔다.제르소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대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인천의 4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팀 동료 김건희는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인
경남의 소비 심리가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와 경남 주력산업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을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8포인트 오른 114.1을 기록
수원FC의 공격수 싸박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MVP로 뽑혔다. 싸박은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싸박은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9분 추가 골을 성공시켰고,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는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자리 잡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총 5조99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7거래일간 일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어선 날만 10일, 12일, 16일 등 3일이 된다.같은 기간 기관은 2조638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오히려 8조7645억원을 순매도한 점을 고려하면 최근 코스피 급등은 외국인이 견인했다고 봐도 무방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경제 및 AX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디지털 전환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이 행정과 재정 운용의 근본을 바꾸고 있는 전환기에,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이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 유니폼을 입고 치른 두 경기만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손흥민은 MLS가 19일 발표한 2025 정규리그 29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꿰찼다.MLS는 “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LAFC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 랩스가 솔라나 재단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아리엘 페닝턴을 성장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지난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닝턴은 솔라나 재단에서 홍보 책임자로 활동하며 FTX 붕괴 이후 솔라나 생태계의 회복과 급성장을 이끌었다. 당시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은 2500% 이상 급등했고, 밈코인 열풍과 신규 사용자 증가로 네트워크가 빠르게 확장됐다. 페닝턴은 아바 랩스에서 아발란체의 실물자산 토큰화, 스테이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경협,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만족도 조사 실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남동산단 무료 공동 통근버스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무료 공동 통근버스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용 만족도와 운행 시간·노선 조정 필요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근버스운영협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대 최고 임금 인상" HD현대중공업, 합병·노사협상 동시 타결
공정거래위원회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을 승인했다. 계열사 간 내부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동이 없는 만큼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다. 18일 공정위는 "양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1억 2000만원 전액 반납 결정
목포시의회가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000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원 전원합의체, 국세청 손 들어줘…33년 만에 판례 뒤집혀
국내 미등록 특허 사용료 과세 가능…국세청 “4조 원 이상 국부유출 막았다”2025년 9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국세청과 SK하이닉스 간의 국내 미등록 특허 사용료에 대한 법인세 소송에서 국세청의 손을 들어주는 파기환송 판결을 내리며, 1992년 이후 33년간 유지되어온 기존 판례가 변경됐다. 이번 판결로, 국외에서 등록되었지만 국내에는 등록되지 않은 특허에 대해서도 그 기술이 국내 제조·판매 과정에서 사용된 경우, 해당 사용료는 국내원천소득으로 인정되어 과세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당장 4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성곤 의원,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법 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18일 국민 안전 제고를 위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위험물시설의 형식적 점검을 실질적 안전관리로 전환해 국민 안전을 증진한다. 2018년 고양저유소 화재 이후 소방청이 실시한 위험물시설 전수검사 결과 총 1만258곳 중 4020곳에서 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