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적을 숨기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고용된 IT 인력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맨디언트는 이들은 주어진 직무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파이 활동이나 파괴적인 활동을 했다는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들이 높은 권한을 갖고 있다면 보안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맨디언트는 ‘UNC5267’로 식별된 IT 근로자들이 가짜회사를 이용해 신원을 숨기고 있는데, 이들은 전통적인 중앙화된 집단이 아니라, 북한 정부에 의해 파견된 개인들이 느슨하게 연결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북한 해킹조직이 위장취업으로 중요 데이터를 탈취하는 사고가 공개되고 있다. 시큐어웍스는 미국 FBI와 함께 니클 태페스트리 조직이 위장취업 한 후 데이터를 빼돌린 사고를 조사하고, 그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조직원은 위조된 신분을 이용해 미국, 영국, 호주 등에 취업했다. 원격에서 근무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가짜 주소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기업에서 지급하는 노트북을 그 주소지로 받은 후 중계인을 통해 조직원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송받았다. 때로 개인 기기를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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