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영주역 앞 도로 개선 사업으로 추진하는 쌍구형 회전교차로가 교통체증을 가중시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공단은 지난해 7월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영주역 광장 앞 도로에 쌍구형 회전교차로 2개소와 보도 포장, 가로등, 조경,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도로 개선 사업에 착수, 지난해 10월 완공할 계획이었다.그러나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사 준공은 요원한 실정이다.회전교차로가 들어서는 영주역 앞 도로는 길이 140m에 Y자형 교차로 2개소와 T자형 교차가 들어서 있는 복잡한 도로구간이며 종전 2차로를 1차로로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