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9남매 다둥이가정에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충북도는 19일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에서 영동 9남매 가정이 살게 될 새 집 완공식을 열었다.완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본부장, 이성남 충북주거복지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및 후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다둥이네 새집은 여러 사람들의 관심으로 지어졌다. 이씨 가족 11명이 살던 옛집은 방이 2개인 1층 주택이었는데 낡은 데다 너무 좁아 가족이 다리를 뻗고 여유롭게 잠을 자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이 같은 사연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