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과 아연 등 특정 미네랄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동아대학교와 미국 연구진의 공동 연구 결과를 21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연구팀은 한국·미국 성인 2만2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나트륨·칼륨·인·마그네슘·철·아연·칼슘 등 7가지 미네랄의 섭취와 우울증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과 미국 모두 칼륨 섭취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나트륨, 미국에서는 아연이 우울증
㈜시내씨앤티는 여름 고온기에 소금과 전해물질인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D·E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수태율 항상, 사료효율 증진, 육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지미네랄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알지미네랄블록’은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 그리고 젖소 착유우에 맞춘 축종별 맞춤 미네랄 블록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주관 제27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종규 KSS해운 고문, 학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고려아연은 미래 혁신을 위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업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받았다.특히 고려아연은 △전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개발 △국가핵심기술 보유 △ESG선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전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의 아연 생산의 주요 공정과 환경오염 처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에 인근 광산으로부터 원료인 아연정광 조달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현재 위치에 설립, 운영중이다.그동안 석포제련소내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다수의 환경문제가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면서 간편한 영양 보충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스웨덴산 ‘스웨디시 뉴트라 이뮨 멀티비타민’은 여름휴가 시즌 판매량이 2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액상형 1일 1병 포맷으로, 비타민 B군 8종과 비타민 C, 아연 등 총 19종 영양소를 담았다. 정제나 캡슐 대비 삼킴 부담이 낮고 물 없이 섭취 가능해 이동이 잦은 휴가 일정에서도 루틴을 유지하기 용이하다. 또한 개별 병 포장으로 휴대성이 높아 가방이나 차량, 숙소 등에 보관하며 필요 시 바로 섭취할 수 있다.수입·유통사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성영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텔루르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극 보호층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로 아연 수계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이 크게 향상할 수 있다.아연 수계 배터리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적고 저렴하면서도 높은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구동 과정에서 음극이 부식되고 부산물이 쌓이는 문제가 상용화를 가로막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 구조의 텔루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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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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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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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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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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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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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 구시물의 가치 느끼며…모두가 하나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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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170명 선발
경남교육청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선발했다.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필기에는 1403명이 응시해 199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170명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선발 인원은 총 10개 직렬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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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공무직 600명 시설공단 직원 '전환'
제주특별자치도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오는 9월 8일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모두 600명이다. 공단은 내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공단이 맡게 될 분야는 ▲공영버스 ▲하수시설 ▲환경시설이다.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검토 결과와 도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합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