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가 시끌시끌합니다. 몇 시간 동안의 비상계엄 선포가 온 국민을 충격 속에 빠뜨렸고, 외국에서도 무척이나 놀란 모양입니다. 몇 시간 후에 해제가 되어 다행이지만 그 후유증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럴 때 장자의 지혜를 떠올려봅니다. 장자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누구일까요? 장자에 따르면, 리더는 목계지덕을 갖춰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장자》 ‘달생편’에 목계지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사례를 소개한 《3분 고전》의 저자 박재희 교수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감정을 통제하고, 상대에게 매서운 눈초리를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