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 약 이틀 만에 140여 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까지 14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같은 작성자로 추정되는 게시글이나 수능과 관계 없는 내용은 제외한 수치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어 42건, 국어 31건, 과학탐구 7건, 수학 3건, 한국사·직업 각 1건 순이었다. 문항별로 보면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 44번에 대한 이의신청이 줄을 이었다. 국어 이의신청 31건 중 14건이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