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 주거 시장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 시니어 세대가 은퇴 이후 사회적 역할이 축소되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세대로 인식됐다면, 최근에는 건강을 유지하며 여가와 문화, 교류를 누리려는 '웰에이징' 수요가 확산하는 모습이다.웰에이징 주거의 핵심은 단순히 오래 머무는 집이 아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주거 공간, 일상 속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환경, 입주민의 사회적 품격과 관계망까지 함께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경제력과 소비력을 갖춘 시니어층은 노년을 '돌봄의 시간'이 아니라 '삶의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