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전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선 일정에 따라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가뜩이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청약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수요자 관심이 대통령 선거에 쏠리면서 분양 일정을 하반기로 미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15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 12만3622가구로 가구 수 기준 6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022년 상반기 물량 실적(1
2025년 1분기 분양 시장에서 수도권의 비율이 단 15%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간 증가세를 이어오던 수도권 주택 공급의 흐름과는 반대 양상으로 향후 수도권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2857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1914가구에 그쳐 전체의 14.9%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1분기 평균 수도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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