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북 봉화에서 50대 여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한 피의자로 지목했던 60대 남성이 사건 현장 인근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이다.경북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경, 봉화군의 한 국도변 인근 야산에서 피의자 A씨(60
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봉화군 봉성면 청량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체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단체전은 평창 평창정이 우승, 평창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 학봉정과 평창 대관정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성주 용운정 하용준 선수, 노년부는 평창 평창정 최원규 선수, 여자부는 성주 충의정 신순화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개최되는
봉화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살해 사건 피의자가 범행 나흘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께 살인사건 발생 장소와 가까운 봉화군 국도변 인근 야산에서 수사선상에 오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봉화군 한 국도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B씨는 강원 정선에서 전당포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사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쯤 사건 현장 인근인 봉화군의 한 야산에서 용의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8일 오후, 봉화군 국도변에 정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당시 차량은 비상등이 켜진 채 길가에 세워져 있었으며, 차량 명의는 피해자 본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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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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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이 독일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6일 오전 독일 최대의 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를 방문해 NRW주 전 교육부 장관이자 문화부 정책대변인인 이본 게바우어 의원을 만나 진주실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과 진주 K-기업가정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