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이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서 김천시 문화·관광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김천 시민들의 문화 소비 욕구는 이미 충분히 높아졌지만, 문화·관광 정책이 부서별, 사업별로 분절되어 추진되면서 도시 전체의 브랜드로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의원은 김밥축제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개별 축제의 성과가 도시 전체의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되지 못하는 것은 통합 기획과 조정 기능을 담당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최상화 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최 씨는 5월 입당 신청을 했지만 경남도당은 한 차례 불허 결정을 한 바 있다. 중앙당은 재심에서 최 씨 입당을 받아들였다.사천 출신인 최 씨는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로 정당 생활을 시작해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일을 가장 잘한 대통령은 노무현·박정희·김대중·김영삼이다.일을 가장 못한 대통령은 윤석열·전두환·박근혜·노태우다.한국갤럽이 2025년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명칭이 명문화됐다. 정체를 겪었던 창경센터의 지원 규모를 다시 늘리고 혁신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독려하려는 취지다.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창경센터는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 사업이다. 전국에는 17개
김천시 문화·관광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천 시민들의 문화 소비 수준은 이미 충분히 높아졌지만, 현재의 문화·관광 행정은 부
대전시가 12일 대전연구원 제11대 원장으로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최 원장은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30여 년간 한국 자치행정 연구를 이끌어온 대표적 학자로 평가된다. 그는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에 걸쳐 지방분권 자문위원 역을 맡았고 최근에는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지내며 학계와 행정 현장을 잇는 역할을 해
김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을 열고 박근혜 의원의 시정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0건의 의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4320억원으로 2025년 본예산 1조4100억원 대비 220억원 증액됐다. 총 1조432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
대전연구원 제11대 원장으로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최진혁 신임 원장은 프랑스 파리 제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0여 년간 한국 자치행정학을 대표해 온 학자다.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진혁 원장은 “대전이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취임한 최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
여의도연구원은 최근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신임 이사로 공식 임명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송명달 전 차관은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연구원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정책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전 차관은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해양수산부 차관,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국토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주중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등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정책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민자사업과장, 재경부 관광물류과장 등을
14시간전
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는 29일 "사형집행 없는 대한민국 28년, 이제는 입법으로 사형제도를 완전히 폐지하자"고 호소했다.1997년 12월 30일 김영삼 정부에서 23명에 대한 사형집행이 있었다. 그 뒤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지금의 이재명 정부에 이르기까지 28년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단 한건의 사형집행도 없었다.그래서 우리나라는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국제사회에서 사실상의 사형제 폐지국가로 인식되고 있다.연석회의는 이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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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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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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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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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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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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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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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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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겜스톡] 산통 끝 부활 신호탄...엔씨소프트의 2026년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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