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2막 ‘카르멘’을 선보인다.박윤환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지휘를, 정아름 진행자가 곡 해설 및 내레이션을 각각 맡았으며 김수진 작가가 대본에 참여했다.특히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해 주목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우승자들이 모두 모인 갈라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극장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협연하며 세계 클래식계의 이

포항시청과 구룡포읍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를 홍보하고 지역 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설립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홍보만 있고 문화는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불만은 구룡포 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현재 과메기문화관의 3분의 1 이상이 바

◇공연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2막 ‘카르멘’=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선보인다.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3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8. △가족뮤지컬 ‘고고다이노 고고킹의 귀환’=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 프테라노돈 등 다양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 열린다. 고대 숲에서 벌어지는 공룡과의 우정을 통해 공룡의 특

문학인들의 교류 행사인 ‘2024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안동과 예천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문협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진 경북도교육청 교육국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오수 경북예총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호운 한국문협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문학인들은 문학이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문학의 주인공은 독자들이다. 독자들이 없는 문학은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