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볼링선수단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민체전 우승상금 100만원을 아라천사1004곳간에 기탁했다.김윤철 아라동장은 “아라동 볼링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상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달교회에서는 지난 2일 구좌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73박스를 구좌읍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라면은 구좌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17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기승 목사는 “이번 기탁은 부활절을 맞이해 교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으로 마련됐다”며 “지역 내 어렵고 힘들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종달교회는 ‘20년도부터 매해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구좌읍에 현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만에 숲속을 거닌다.3월만 해도 숲속의 공기는 냉랭하더니만, 한 달 새에 온기가 더해졌는지 포근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냘픈 잎파랑이들이 내 시선을 당긴다. 봄은 새로운 시작이라더니 어디나 연초록 새순으로 장관이다. 새순에 깃든 생명 에너지로 숲속은 약동의 파노라마다.에워싼 공기는 온화하고, 스치는 바람결에도 풀꽃향이 묻어난다. 아스라이 보이는 원경도 그리운 풋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연둣빛이다.우리는 이런 자연을 외면한 채 일과 사람에 치이며 살아간다. 숙제처럼 해야 하는 일과 인간관계 때문이다. 우리가 짊어진 일은 직업적인 것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키보드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가락의 온기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최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약 1.8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이 같은 세균은 비단 키보드나 마우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는 휴대전화나 문 손잡이, 볼펜 등에도 존재한
“동탄의 구석구석 동탄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화성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은 “동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지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정말 큰 결심을 해 준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선인은 “동탄에 와 보니 정말 할 일이 많은 도시인 것 같다”며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화려하고 좋은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교통과 교육 문제 등 정치인들이 풀어내야 될 문제가 많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향후 행보와 관련, “다가
4월 분양 예상 물량이 4만 가구를 웃돌면서 청약시장에도 온기가 전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달 총선을 앞두고 분양이 미뤄질 수도 있어 실제 분양 물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4월 중 분양 예정 물량은 456개 단지에서 4만825가구로 집계됐다.앞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되면서 전년 같은 달보다 169% 급증한 수준을 나타냈다.일반분양에 한정하면 분양 물량은 1년 전보다 186% 늘었다. 이 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경기 8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자료집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 DNA 확산 방안: 혁신의 온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공개했다.이번 자료집은 ▲대한민국 전체를 혁신 생태계로 조성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방성 강화 ▲창업가 정신 기반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 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1개의 세부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코스포는 경제 성장 둔화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주가 유채꽃으로 물들 때, 애월로 이소離巢했다.혼자 맞는 주말 아침 식사는 딸이 보내 준 파우더로 대신한다. TV를 켠다.‘동물농장’ 프로에 채널을 고정한다. 유명 연예인 ‘이 정신’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을 방송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그가 길 위에 쓰러져 있던 새 한 마리를 발견한다. 몸에 온기가 남아 있는 새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알고 있는 상식을 총동원해 정성스레 보살피지만, 무엇이 잘못인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제 몸에 날개가 있다는 것을 망각한 듯하다. 전문가한테 자문하니 크게 걱정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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