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을 대상으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침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278건, 약 1억7000만원의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태의 범죄 수법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의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타 이동통신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피해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KT에 접수된 직접적인 관련 민원은 177건의 7782만원으로 확인됐다. KT는 민원 외에도 추가 피해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통화기록 분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연세대학교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임준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등 연세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신준우 IITP 전략기획본부장, AI반도체 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 분야에서 석·박사급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창의적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서 6개 대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에 따른 복제폰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미국 보안 전문지가 지적한 해킹 의혹과 이번 소액결제 사고 간 연관성도 조사한다.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청문회에서 "KT에서 유출된 정보 외에 유심 복제가 가능하려면 사업자와 개인을 인증하는 키가 필요하다"며 "단말기 식별번호 2만명 분량이 나간 정황이 있긴 하지만 이 자체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KT 무단 소액결제 사고는 펨토
정부가 최근 통신업계와 금융사 등에서 일어난 해킹사고들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인식을 밝히고 범부처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방침을 확인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조속한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KT에서 일어난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분석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현재 조사단은 해커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어떻게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는지,
KT 고객 대상 무단 소액결제 피해 건수가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 기지국 사례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에는 발견되지 않았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T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KT에 접수된 직접적인 관련 민원은 177건의 7782만원"이라며 "KT가 민원 외 전체 통화기록 분석 등 자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278건, 1억7000여만원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 국내 주요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과 긴급 보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자체 보안 점검 결과를 정부에 회신하라고 요구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통신·금융 분야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로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업 보안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각 기업에 자사 주요 정보자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취약점 분석 등 자체 보안 점검을 실시해 회신할 것을 요구구했다.회의를 주재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위기는 매우 엄중한 상황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건수가 10일 현재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KT 자체 집계 결과 파악됐다.이 사건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류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이번 KT 침해 사고가 이용자 금전 피해가 있었던 점 등 중대한 침해 사고로 판단해 민관 합동 조사단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조사 과정에서 K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KT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KT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리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KT 침해 사고는 실제 이용자 금전 피해가 발생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 오후 KT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밤늦게 현장에 출동해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사고에서는 K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7일 한국에서 11년 만에 열린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에 참석했다.류제명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우표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류 차관은 "우표는 각 나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중요한 기록이자 유산"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우표가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AI·디지털을 발판으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세계우표전시회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우정사업본부가 개최하는 행사는 우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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