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지난 3년간 매년 4천만명 이상이 경주를 찾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명에서 2021년 3951만명, 2022년 4508만명, 2023년 4754만 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