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콩 생산·저장·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설 기반을 구축해 지역 대표 작물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해 식량작
강진군은 지난 22일 3,405농가에 45억원 규모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지원하는 제도이다. 귀리, 밀, 보리 등 동계작물과 두류, 가루쌀, 옥수수 등 하계작물로 구분해 지급한다.지급 면적은 총 4,687ha로 동계작물 3,649ha, 하계작물 1,038ha이며, 지급 단가는 1ha당 동계작물은 50만~100만원, 하계작물은 100만~500만원을 국비로 지급한다. 특히,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순창농업협동조합이 사업 주체로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작물인 콩의 생산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며,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자급률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서순창농협은 콩 정
  충북 괴산지역 논에 두류와 조사료, 옥수수 등 밭작물 재배가 늘고 있다. 군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17억69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고 논에서 두류·가루쌀·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유도해 농가소득 안정과 식량 안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쌀 중심의 단일 재배 구조에서 벗어나 논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군은 올해 이 제도로 1110개 농가, 996㏊에 직불금을 지급했다. 충북 전체 전략작물직불 대상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밭작물 재배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당초 목표를 웃도는 농가 참여가 이뤄졌으며, 총 661ha를 대상으로 10억800만원 보조금을 지급했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벼 중심의 단작 구조를 개선해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두류·조사료 등으로의 작목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벼 대신 타작물로 전환한 신규 전환 면적이 403ha에 달해 쌀 적정 생산 체계 구축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1일 김제농협과 김제원협에서 전국 최초로 2025년산 국산 두류 정부비축 매입 검사를 시작했다. 올해 전북지역 두류 약정 물량은 전국 6만45톤 중 51.7%인 3만1027톤으로, 대부분이 콩이며 콩나물콩 5톤, 팥 3톤이 포함됐다. 올해부터 주요 논콩 품종인 ‘선유2호’가 신규 품종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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