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가 제외된 것과 관련 “이번 윤통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란죄이고 그게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탄핵소추 의결서는 검사의 공소장과 같은 것”이라며 “검사가 공소장을 변경할 때는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고려해 사건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고 그 범위를 넘으면 공소기각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란죄가 철회된 이상 헌재는 사건의 동일성을 일탈한 탄핵소추로 당연히 기각해
내란죄는 헌재에서 법리논쟁이 시작되면 시간이 꽤 소요될 핵심사안이다. 3일 국회 탄핵소추단 측이 탄핵소추의 핵심 ...
21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면 “탄핵이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짜장면에서 짜장을 빼면 짜장면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탄핵소추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철회되었다면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소명 정도, 범죄의 중대성,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히 내란죄가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 내 있지 않다는 논란에 대해 "검찰청법 제4조 제1항 제1호 나, 다목에 의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철회하기로 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가 빠진 것 관련 논란이 지속되자 박 의원이 입장을 밝힌 것으로 향후 헌재 등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아시다시피 이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며 "모든 것을 다 이 대표로 귀결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정의의 측면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9일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을 문란시킬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며 주장하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또한 검찰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연루된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검찰은 내란죄가 사형까지 가능한 중대범죄임을 감안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죄 철회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당내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시 국민의힘 의원 중 12명의 이탈표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탄핵안에 동의했던 우리당 의원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다섯 분 이상의 의원님들께서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탄핵
윤석열 대통령 측은 17일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법정에 직접 출석해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란 수사와 탄핵 심판의 변호인단을 별도로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본인이 당연히 법정에 서서 당당하게 정말 소신껏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공개 변론이 언제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열리게 되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이 변호인들보다 본인이 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주장과 진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검찰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지난 8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입건했는지 묻는 질문에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다"고 답했다.박 본부장은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쉽게 설명하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이라며 "검찰청법을 보면 직권남용을 포함해 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는 당연히 검사가 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경찰은 내란죄가 검찰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사태에 대한 검찰, 경찰, 공수처 수사가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지만 각 기관별 역할과 권한에서 여러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내란죄를 수사할 법적 권한은 있지만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하며 검찰은 전문성과 경험은 있지만 내란죄가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니어서 역할이 제한적이고 이에 따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수처 역시 고위공직자 비리를 중심으로 설계돼 내란죄와 같은 헌법 질서 파괴 사건을 다루기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적 제약이 있다는 것.검찰, 경찰, 공수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 3700만원 돌파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목표액인 2억 원을 훌쩍 넘긴 4억37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219% 초과달성했다고 2일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부임…"영천 발전에 모든 역량 다할 것"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을호 의원 대표발의 교원지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해 벽두 정치권 과제…내란 완전 진압·참사 수습·민생 돌봄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정치 현실은 12.3 내란 사태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면서 희망에 차 있어야 할 새해 벽두가 분노와 침통함으로 무겁게 가라앉았다.◇내란 진압 급선무 = 새해 정치권 선결 과제는 ‘내란 진압’이다. 내란 수괴 혐의자 윤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現 경영진 지지 표명…"ESG 평가서 고려아연 우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ㆍ영풍이 7일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의결권을 자문하는 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평가원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제칼럼] 2025년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
2025년 지역 부동산 시장은 시장 내적 변수와 외적 변수가 다른 방향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며 시장의 예측을 어렵게 할 전망이다. 시장 내적 변수 시장의 공급량은 지난 몇 년간과 달리 많이 안정될 전망이며 시장의 각종 심리적 지표도 지난해 바닥권을 형성하며 반등을 힘을 키우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고] 폭언·폭행으로부터 119구급대원을 지켜주세요
“구급차 탄 취객, 돌변해 ‘퍽’…구급대원 얼굴 걷어찼다”, “연휴에 출동한 119구급대원 시민폭언·폭행에 멍든 가슴”, “기껏 치료해줬더니…구급대원 폭행한”최근 뉴스 기사를 보면 이러한 구급대원 폭언·폭행 관련 기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최근 5년 구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사이버대-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산학협력' 협약 체결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7일 본교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동부 예천향우회, 예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0달러 기탁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미 동부 예천향우회에서 7일 오후 3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5000달러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미 동부 예천향우회는 수년째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