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성지’인 대구 북구에서 전국의 떡볶이 맛집들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4~5일 지역 내 DGB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연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대구지역 최초로 ‘축제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날 떡페 어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맛뽀기, 놀아뽀기, 즐겨뽀기, 함께해뽀기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30개 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