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연차 선생님들이 정년을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고 있어 초등 교직 사회의 허리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9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가 3119명에 이른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구체적으로 2020년 2379명, 2021년 2178명, 2022년 2338명, 2023년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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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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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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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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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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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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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천안·아산 일대 폭주족 총 55건 단속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새벽, 한글날 폭주족의 무질서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천안·아산시 일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밤샘 단속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교통조사팀, 형사팀 등 총 186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폭주족 집결지 8개소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가시적인 음주단속 활동과 교통법규위반 행위자에 대한 통고처분, 소음, 불법개조, 무등록 등 광범위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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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 초등학교 48곳 신입생 ‘0명’…저출산 직격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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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로 신입생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경북에서는 입학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을 단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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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보이스피싱 조직 관리·거액 편취, 40대 실형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로 십수억원을 편취한 40대 관리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중국과 태국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65회에 걸쳐 12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보이스피싱 조직 팀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원들에게 범행 수법 교육까지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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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남의 카드 '펑펑'…대전 숙박업소서 덜미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전국을 돌며 수십 차례 결제한 30대 남성이 대전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7일 오전 6시24분쯤 유성구 봉명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타인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는 유성지구대가 같은 날 오전 6시9분쯤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분실된 카드가 대전 유성구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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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퇴' 3명 중 1명은 공대생…의대생 자퇴 비율은?
최근 6년 서울대를 자퇴한 학부생 3명 중 1명가량이 공과대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 선발 인원이 4명 중 1명 꼴인 데 비해 높은 수치다. 자연과학대에서도 비슷한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