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오는 19일 외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지난 2005년 국내에선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를 열었던 부산시가 최근 유치전에서 발을 빼면서 인천, 제주, 경주로 좁혀진 3파전이 본격화하는 것인데 도시가 지닌 경제 가치나 인프라를 고려하면 '인천 유력'이라는 게 인천시 자체 평가다.인천시는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인 유치신청서에 '푸트라자야 2040 비전' 3대 핵심요소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가 유치 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국제 행사 유치의 차원을 넘어,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 발전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킬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이번 유치 경쟁에서 인천은 경주, 제주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지만, 인천이 갖춘 조건은 분명 다른 도시들에 비해 유리한 면이 많다. 특히 인천은 '푸트라자야 2040 비전'에서 제시한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세 가지 핵심
구미상공회의소 22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엄기득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돼, 참석자 소개, 인사말에 이어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무역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구홍디 샤오펑 부회장은 "우리는 엔비디아 및 기타 실리콘 파트너와의 협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칩은 보조 주행 및 고급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주요 하드웨어이나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추진하고 있
인하대학교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태은 아태물류학과 학생은 최근 열린 GTEP사업단 17기 수료식·18기 발대식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GTEP 사업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자부가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으로, 매년 7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5개월간 무역 실무와 현장 마케팅 실습, 전자 상거래, 신흥시장 중심 지역 특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그는 인하대 17기 GTEP사업단 본부장 역할을 맡아서 폴란드 바르샤바 식품 전시회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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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AI, 글로벌 무역 빅데이터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 교육」을 5월 22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가상현실 등 이른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9개 지방청이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 9개 지방청금번
경남도내 학교 학생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이영수 도의원은 경남도의원 48명의 뜻을 모아 ‘경상남도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경제·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교육자료 보급 ▲교원연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상품 투자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신일전자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김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경제와 기업 발전, 투자와 혁신을 포함한 무역·투자, 온실가스 배출 감소·청정 이동 수단을 포함한 기후변화, 기업가·스타트업 비즈니스 커뮤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롱안성은 재생에너지 등 환경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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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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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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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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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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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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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어버이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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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8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연 가운데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격려하고 무료 배식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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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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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8일 시민홀에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위해서다. 1부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 이해와 공유재산 총조사와 관련된 실태조사 중점사항,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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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본부, 경로당 7곳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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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울산발전본부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남구청을 찾아 남구 거주 노인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임승환 울산발전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사랑의 백미는 관내 경로식당 7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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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W아너, 경로식당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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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중 여성 회원 모임인 ‘울산 W아너소사이어티’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 W아너 회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50명을 위한 점심 특식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손응연 회장은 곰탕 400그릇을 기부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한 노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박정희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여성 아너 회원분들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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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실버문수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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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등이 울산 남구 문수실버복지관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내빈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