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저수지 정비 관련 공사 입찰을 실시하면서 지역제한입찰을 경주에서 경북으로 확대 공고하며 지역 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도개발공사가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구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작은 나눔으로, 희망의 경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가 모금한 1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지
경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3월 한 달 동안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 되었으며, 이는 산불로 인해 지역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특히,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평균 약 18% 감소(전
15시간전
“산불 피해 경북으로 여행 오세요. 큰 힘이 됩니다.”지난달 22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북 5개 시군의 3월 관광객이 전년 동월보다 평균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은 50%나 줄었다.최근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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