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로 발생한 피해목을 건축용 자재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건축물 사례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소개하며 피해목 자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연면적 968.9㎡ 규모의 2층 건물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당시 발생한 소나무 피해목 98㎥를 포함해 총 134㎥의 국산 목재가 사용됐다. 피해목은 외부의 탄화층을 제거한 후 내부 재질을 분석한 결과, 건축용 목재로 손색이 없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라 구조부재, 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활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