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테크 생태계 판세를 좌우하는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업체 간 협력 관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예전 같으면 쉽게 보기 힘들었을 동맹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애플이 아이폰에서 생성형 AI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대 투자자로 있는 오픈AI와 손을 잡았다.애플은 시리에 챗GPT도 일부 활용한다. 챗GPT는 iOS 다른 영역들에도 연결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를 작성하는 것 등에 활용할 수 있다.ㆍ애플판 AI '애플 인텔리전스' 마침내 공개...오픈AI와도 동맹ㆍ애플, 첫 AI챗봇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유망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시에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에 딥노이드와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의생명분야 사업 발굴 및 추진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생성형 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공동연구 및 사업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유전정보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에 생성형 AI를 탑재하고 맞춤형 유전상담 AI 챗봇 서비스 ‘젠톡AI’를 베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AI 챗GPT를 기반으로 한 젠톡AI는 개인별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 입력을 자동으로 처리해 분석 결과를 요약해준다. 사용자는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과 연계해 어떻게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지, 맞춤 식단/운동

이노션은 생성형 AI 툴만으로 제작한 현대자동차의 신규 디지털 캠페인 3편을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노션이 100% 생성형 AI만을 활용해 선보인 이번 ‘영원히 달리는 자동차’는 현대차 트럭 브랜드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등을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이다. 스토리가 깃든 ‘숏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별도의 촬영과 작곡 없이 AI로만 생성된 영상과 음악을 활용했다.3편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각각 현대차 트럭의 ▲높은 품질 ▲구매 후 케어 서비스 ▲최다 라인업을 소개한다.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로 인해 은퇴하지도, 쉬지도 못하고 계

은행권에서 업무 효율화 등의 목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고 규제 합리화가 추진되면서 국내 금융산업의 AI 영역이 크게 확장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대면 창구업무나 비대면 대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AI 기술 적용에 민첩하게 움직여온 은행으로 손꼽힌다. 2021년부터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AI 은행원을 선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로드니 브룩스 명예교수가 대중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로드니 브룩스는 "거대언어모델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이를 평가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룩스는 생성형 AI의 문제점은 특정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는 점과, 인간이 그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현대백화점이 창의적인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창작에 특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이언트스텝’의 AI를 활용한 광고 디자이너 ‘원스텝’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콘텐츠 및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원스텝은 사용자가 행사나 이벤트 내용을 글

경기 수원시가 초거대 AI를 활용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된 수원시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라이프로그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애자일 개발 방법론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해 먼저 운영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요구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애

생성형 AI 챗봇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아마존이 자체 LLM 기반으로 챗GPT와 경쟁하려는 정황이 포착됐고 구글은 메타, 캐릭터에이아이처럼 페르소나를 가진 AI 챗봇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내부에서 코드명 메티스로 불리는 브라우저 기반 AI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메티스에는 아마존 올림푸스 거대 언어 모델이 탑재되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제공하는 기존 AI 챗봇들과유사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AI 음성 비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스넷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활용 본격화에 앞서 임직원들이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업무 현장에서 AI 활용이 일상화가 되고 있으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에스넷시스템,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