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 공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술판 발언 발단은?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부지사 측 ‘술판 회유’ 관련 발언은 지난해 12월 26일 제기됐다.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한 유튜브에서 “창고라고 써져 있는 방, 검사실에 가면 항상 그 창고에 쌍방울 측 관계자들이 그 안에 모여 있었다”며 “주류를 제공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안성시의 물류센터 공사장을 방문,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날 도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
“중대 범죄로 재판받는 피고인이 사법 시스템을 흔들고 공격하는 일은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 측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 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을 격려 방문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에 반박했다.쌍방울
○…제주지역 1차산업 정책을 지휘하고 있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현안 해결 의지를 피력.김 정무부지사는 25일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1차산업 현장을 다니며 종사자들의 노고와 많은 현안을 실감했다”며 “공직자의 노력이 1차산업의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그러면서 1차산업 분야 추경 편성에 대해 “재원이 넉넉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사 술판 회유 의혹'와 관련 "수원지검의 거짓 해명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가 음주 가능성이 없다고 진술했다는 검찰 측의 입장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민주당 소속 법률위 변호사라고 지목한 인물로 예상되는 A변호사는 전날 라디오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2023년 6월12일 이화영 전 부지사 변호인을 사임하였기 때문에 이후에 벌어진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제주도정 첫 번째 여성 부지사가 탄생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9일 김애숙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명했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지난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서 이날 공식 임용됐다.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는 만큼 임기를 앞당겨 시작한다.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 달 2일 수여된다. 김 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
'음주 회유' 발언에 대한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가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는 추가 진술이 나왔다.검찰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을 반박했다.22일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이 전 부지사의 자술서와 변호인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이 지속적으로 회유·압박을 부인해 추가 주장한다”며 “담당 수사 검사의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전관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만났다”고 했다.그는 “수원지검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전관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몽골 출장에 따라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제58차 총회 및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조치에 대해 보고와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제58차 총회 후속 조치 사항은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역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 심사 제도 및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도 관광진흥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주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구성한 관광진흥협의회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크루즈,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3월 27일까지 2년간으로, 도 관광정책 및 현안과제, 장단기 관광 사업계획과 민·관 활동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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