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 핵심 기술과 자동차 산업을 융합해 울산을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갖고, 미래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를 선포했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07년부터는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시는 기념식을 통해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선도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자
‘자동차 도시’ 울산이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의 고속 성장세에 힘입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도 선도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자동차 산업은 정유·석유화학이 흔들리고 있는 울산 경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850개가 넘는 자동차 관련 기업은 지역 고용의 약 12%, 수출의 33%를 점유한다.그러나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전동화, 자율주행이라는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부품만을 생산하는 차 부품업계는 미래차 전문 부품
전기자동차 증가로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하공간 화재 위험에 대비해 옥외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그동안 옥외설치 필요성을 주장해온 충북도 역시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지만 `안전'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가 상충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월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이 100가구 이상 아파트, 주차 대수 50면 이상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됐다.전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화물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2월 6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화물터미널 일원에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를 운영한다.DTG는 자동차의 주행속도와 GPS를 통한 위치·방위각·주행거리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를 말한다.무상점검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 총 22곳에서 운영되며 화물차량을 비롯해 DTG가 장착된 사업용 차량이면 이용할 수 있다.센터는 평일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친환경 LPG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양사는 차세대 친환경 LPG 승용차량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LPG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실현의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이와 연계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생활권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사람 중심 도로설계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주형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건설 가이드라인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등의 이용자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통행속도를 낮추고, 도로와 주변환경 등을 개선해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행, 만남과 문화, 정보 교류, 사회 활동과 여가, 도시 녹화, 공공
서울특별시의회는 최근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는 서울시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정책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성 및 재활용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보조금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환경수자원위원회의 정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위원회에서 청년 위촉을 의무화하는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려는 시의회의 전반적인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정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의 행정사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6일 학내에서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전공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행동모사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 제어와 데이터 마이닝 작업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이 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활용해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김금란기자
누구나 고속도로 운전 중 깜빡 졸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다가오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졸음운전은 자동차가 차선을 이탈해 다른 차와 충돌하거나 심지어 중앙분리대를 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의 운전자가 졸음으로 3초만 전방주시를 못해도, 그 차는 운전자 없이 83m를 질주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울산의 수출 개선 흐름이 지속되며 울산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비 5.2% 증가한 224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 대부분이 호조세를 보이며 고루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의 경우 북미로의 안정적인 수출에 힘입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경신했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울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1분기 전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나 울산은 같은 기간 동안 5.2% 증가하며 수출액 기준 전국 17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품목별로 보면 자동차(8.4%, 68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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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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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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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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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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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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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포인트카드 키티버니포니 에디션 2종 출시
엔에이치엔 페이코가 패브릭 디자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력해 페이코 포인트카드 키티버니포니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페이코 포인트카드 키티버니포니 에디션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카드 디자인에 혜택과 편리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티버니포니가 간편결제 및 카드사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카드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먼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카드를 소지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페이코 포인트카드 키티버니포니 에디션은 블랙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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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서울시50플러스재단, IT 분야 시니어 정규직 채용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시니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가비아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하여 중장년 직원을 상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특별시에서 설립, 운영하는 출연기관으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365만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한다.가비아와 재단은 시니어 일자리의 공급과 수요를 원활히 연계하고자 협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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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증강생성(RAG) ①] 환각현상 낮추는 RAG, AI 기반 혁신 주도한다
4월 공개된 '라마3'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지만, 메타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폭락했다.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AI 투자비용 증가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투명성과 신뢰성의 문제로 실제 확장 속도는 더딘 편이다. 이 문제의 해법으로 검색증강생성이 주목된다. 환각현상을 낮추면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RAG의 특징과 기술 진화 방향을 알아본다.오픈 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재밌는 일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인공지능에 질문을 던졌는데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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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OCI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 정식 지원 발표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컴퓨트 가상머신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출시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설계와 구축, 배포를 위한 업계 선도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69개 이상의 리전을 통한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OCI는 고객사가 규제 준수 및 성능, 비용 효율성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위치에서 최적의 운영 모델을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오퍼링은 OCI 베어메탈 및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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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공개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인 모션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를 올해 2분기에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은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아파치 나이파이, 아파치 카프카, 아파치 플링크 클러스터 구축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플로우 매니지먼트용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유일한 아파치 나이파이 쿠버네티스 제품이며, 클라우데라 스트리밍용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는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폼펙터 중 아파치 카프카와 아파치 플링크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