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
영화를 통해 객석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4·3생존수형인 여성들 이야기가 활자로 옮겨졌다.4·3군법회의 피해자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과정의 기록을 담은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의 대본집이 최근 출간됐다. 영화 기획과 더불어 대본집을 기획한 양동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기억해야 할 4·3역사이기에 기록해야만 기억할 수 있기에 영화와 더불어 영화내용을 책으로 발간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지난 17일 개막한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전국 92개 극장에서 동
제주4.3 당시 영문도 모른채 군.경에 끌려가 불법 군법회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과정의 기록을 담은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의 대본집이 출간됐다.영화의 기획과 더불어 대본집을 기획한 제주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기억해야 할 43역사이기에, 기록해야만 기억할 수 있기에 영화와 더불어 영화내용을 책으로 발간한다"고 전했다.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17일부터 전국 92개 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대본집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온라인서점 및 제주 북앤북스
경기도를 비롯한 의정부·동두천·평택시 등이 과거 20여년 동안 여성 인권을 유린한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 당시 여성들이 고통을 못 이겨 방화까지 저지른 경기도여자기술학원은 용인시 플랫폼시티 개발 사업으로 아예 사라질 예정이다. ▲진화위, 명예회복 권고에도 지자체들 외면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올해 1월 경기도여자기술학원 등 여성수용시설 인권 침해 사건의 진실을 처음 규명했다.이는 정부가 1961년 11월 윤락행위등방지법을 제정한 뒤 1985년까지 23여년 동안 여성들을 17∼34곳의 수용시설에
포항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촉구됐다. 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한민족강제연행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비대위는 △일제강제연행피해자 배상 특별법 제정·공포·시행에 관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일 제76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다.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하루 공식선거운동을 중단하고 4.3추념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고 후보는 4.3추념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아픔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4.3은, 대한민국역사의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역사"라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우리 모두가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진실과
4.10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수시 갑 선거구에서 후보들 간 여순사건이 쟁점이 되고 있다.논란은 지난 2일 오후 KBS순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선거방송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의 발언에서 시작됐다.민주당 주철현 후보,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가 참석한 이 토론회에서 박정숙 후보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방안에 대한 답변 중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발언했다.14연대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인 만큼 여수의 명예를 위해서 사건명에서 여수·순천이라는 지명을 빼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일 제76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아픔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4.3의 아픔은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우리 모두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중대한 역사적 책임이다"며 "저 역시 4.3의 역사적 소용돌이를 감당하고 살아온 유족의 일원으로서 4.3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이어 "제주 4.3은, 대한민국역사의 슬픈 역사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역사"라며 "제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제주4.3의 이해 공직자 특강과 직원대상으로 동백꽃 이벤트를 진행하여 제주4.3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됐다.직원조회는 제주4.3의 76주년을 맞아 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초청. 제주 4.3의 이해를 주재로 공직자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배경, 진상 규명 과정,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현재까지의 보상 및 명예회복 노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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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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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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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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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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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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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기후위기 대응과 e-모빌리티 발전 위해 든든한 연대 만들겠다”
국회 1.5℃포럼 책임연구위원 이용빈 국회의원은 1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석해 “대한민국 e-모빌리티 시대에 광주를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도전과 노력을 지지해주고, 인프라 조성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로 11회차를 맞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주도에서 3박4일간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로 진행하던 행사명을 ‘e-모빌리티’로 변경해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e-모빌리티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이용빈 의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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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의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 물밑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자천타천 후보들의 이름이 의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오는 7월 2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을 통해 의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