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를 위한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첩약은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지은 약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이 이전 1단계 사업보다 대폭 확대됐다. 시범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의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외에 새로 추가된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등 모두 6개 질환이
9시간전
앞으로 알레르기 비염, 소화불량,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도 한방 첩약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치료용 탕약을 뜻하는데 보건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생리통과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3개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이번 2단계 시범사업으로 건강보험 대상 질환은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또, 한의원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이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내 두 번째 지지 선언으로, 이정수 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지지 선언의 주요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국회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법안 통과 촉구 △국민보건을 영리 추구의 도구로 이용하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건보공단과의 협조 등이다.이명식 노인회 충북연합회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이 반영됨에 따라 직장인 357만 명은 지난해 보수 감소로 평균 1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환급받지만, 보수가 증가한 998만 명은 평균 20만 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이달 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보수가 줄어든 357만 명은 1인당 평균 13만 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변동없는 271만 명은 정산이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998만 명은 1인당 평균 20만 원을 추가 납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제도는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롤모델로 삼고 벤치마킹하고 있는 매우 우수한 제도이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와 경제 상황 악화로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제도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서는 재정 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경제 위축 및 생산 가능 인구 감소로 수입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재정 지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불법개설기관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매우 심각하다. 불법개설기관 즉,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은 ‘의료기관이나 약국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보건복지부 주도 사업이다. 2차 시범사업은 2024년 4월 초 신청 기간을 거쳐, 4월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 시행된 배경에는, 첩약 급여화에 대한 높은 국민적 요구가 있었다. 실제 2020년과 2022년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한의의료 분야에서 개선할 점으로 첩약의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최우선 순위로 언급되고 있다.1단계 시범사업의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AI 기반의 뇌동맥류 검출 진단보조 솔루션 ‘딥뉴로’가 건강보험 비급여로 의료기관에서 사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평가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딥뉴로는 국내 17개 병원에서 도입했다. 절차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고해 실제 사용 허가인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 결과 통보를 받았다. 이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쓰는 병원이 급여 또는 비급여로 청구하려면 통과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결의대회는 대전·세종지역 첫 번째 지지 선언으로, 강춘식 연합회장은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 척결을 위해 건보공단에 특사경을 도입해 국민의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결의문의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국회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적극 협조 등이다.건보공단은 국
NH농협생명이 자사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넣어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구체적으로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간·췌장·폐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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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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