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윤리경영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기업윤리의 날’은 기업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 2일에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윤리·청렴 의식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윤리적 가치를 일상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실천 주간을 마련했다.박정현 대표는 오는 6월 2일 윤리경영 실천 주간에 맞춰 전 임직원에게 CEO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메시지를 통해 “청렴한 조직이 곧 국민의 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은 공직사회 내 부당한 지시, 청탁, 위계 갑질 등의 관행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이에 29일, 道 산하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와 청렴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道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미래차, 반도체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렴 의식 제고에도 중점을 두었다.박광용 산업국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존중하는 데서
에스알은 23일 MZ세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SR 청렴 업라이트’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청렴 업라이트’는 ‘청렴’과 ‘상향등’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듯 청렴한 문화를 비추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SR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청렴 인사이더’ 활동에 더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청렴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에스알 감사
토목직 공무원으로 나는 늘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로, 교량, 하천, 터널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 시설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청렴’이라는 가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토목 분야는 예산 규모가 크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부정과 비리가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렇기에 특히 토목직 공무원들은 더욱 엄격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공직자로 일하면서 느끼는 건, 청렴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선택이라는 점이다. 문서 하나를 처리할 때, 민원인 한 분을 응대할 때도 청렴은 조용히 우리 곁에 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꼭 지켜야 할 기본이 바로 청렴이다.예를 들어, 업무 시간에 사적인 연락을 자제하고, 개인적인 부탁을 거절하는 것 역시 청렴의 한 모습이다. 가까운 지인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일이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선임은 분명하다.크고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 신뢰받는 공직자를 만
안동소방서는 지난 1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소방행정 실현과 지역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등 35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민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소개 △건축허가 동의 시 내진 상세도면 제출 및 지하주차장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적용 기준 안내 △최근 발생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행위에 대한 주의 당부 △소방관계법령 제·개정 사항
양주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한 ‘찾아가는 출동서비스 인사119’를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정책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소속 인사팀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읍면동 등 본청 밖에 있는 19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고충 접수를 넘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인사 투명성 제고라는 점에서 공직 내 청렴 행정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방문 상담’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실시됐으며 인사팀장과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인
서울 용산구는 6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퀴즈대회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부서 및 동별 대표 직원 11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돼 몰입감을 높였다. 문항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법령은 물론 세대 간 공감 문제까지 아우른 다양한 퀴즈가 출제됐다.특히 기존에 리모컨을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 전원에게 화이트보드와 청렴 모자를 지급하고, 정답을 틀릴 경우 모자를 벗는
충북농협은 11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사고 예방과 청렴한 충북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용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법인 대표, 지역본부 단장, 시·군지부 회원지원단장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문화 실천을 위해 △제 규정에 따른 업무 처리 △엄정한 복무 기강 확립 △직원 상호 간 기본 예절 준수 △사고 예방 △소비자 권리보호 강화 등을 결의했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는 새로운 충북농협 구현의 근간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되었다.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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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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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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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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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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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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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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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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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