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400억 원대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다.행정안전부는 6일 “충남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택·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를 본 지역에 국비 지원이 본격화된다.아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평균 388.8㎜의 폭우가 쏟아졌고 피해액은 4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방재정만으로는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충남도와 함께 피해 직후부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해 왔다
에코프로가 2분기 영업이익 162억2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46억4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6일 에코프로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9317억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5.5%,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62억28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081.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익은 손실 379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를 20.4% 줄였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7385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구미시가 주최하고 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쯔시, 오사카, 교토 일원에서 3박 4일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정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참가자 및 학부모,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에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국제 우호증진을 위한 ‘2025 구미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단장에 라병희 부이사장, 이사 3명,
케이씨씨의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KCC는 2분기 매출 1조7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04억원으로 0.1% 줄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5.7% 늘었다.당기순이익은 89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KCC는 당기순손실 295억원에 그친 바 있다.KCC는 "이번 실적은 자산재평가 내역이 반영된 잠정 수치이며,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거치면서 변동될
EMR 기반 헬스케어 기업 유비케어가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비케어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6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전기 대비 7.4% 증가했다.영업이익은 11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700만원 대비 1346.1% 급증했다. 전기 4억3000만원과 비교해도 158.8%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367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39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전
카메라모듈·안테나·센서류 제조사 파트론이 2분기 약 1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트론은 지난달 31일 매출 3014억9600만원, 영업이익 64억3300만원, 당기순손실 17억9200만원을 기록한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55.0%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지난해 165억8100만원 순이익에서 183억7200만원이 감소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12억4100
NH투자증권이 2분기 32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31일 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4조174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568억9000만원으로 30.3% 늘어났다.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2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23.4% 증가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7조5308억94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공공·사유 시설을 합쳐 7천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30일 잠정 집계했다.도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재산 피해 규모를 집계한다.도로, 하천, 상하수도, 수리시설, 문화유산 등 공공시설은 NDMS 입력이 마감된 지난 27일 기준으로 3159건, 6112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주택, 가축, 시설하우스·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30일 오전 기준 재산 피해가 889
GS건설이 2025년 상반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GS건설은 상반기 매출 6조2590억 원, 영업이익 2324억 원, 신규수주 7조8857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1.8%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매출은 3조1961억원, 영업이익은 1621억원이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직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2조14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플랜트사업본부는 20.1% 증가한 3407억 원을 기록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9.
대전지방국세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 예산군은 7월 16~19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공공시설·농경지 등 잠정 31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특히 덕산면에는 최대 457㎜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덕산천변 도로와 하상 주차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전지방국세청은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희망직원 140여명과 함께 덕산천변 피해 지역의 잔해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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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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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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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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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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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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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 11월까지 90일 연장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관세 휴전'을 90일 추가 연장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지난 5월 합의한 90일간의 '관세 휴전' 마지막 날인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한 관세 유예를 90일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다른 조항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중국 상무부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미·중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대미 관세율 24%포인트 적용을 90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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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징역 30년 선고 받은 30대, 징역 3년 추가
지인 성폭행·전 연인 스토킹 혐의로 추가 기소 살인 혐의 재판은 항소심 진행 중 노래방에서 만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이 지인 성폭행 및 전 여자친구에 대한 스토킹 범죄로 재차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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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애플이 AI 앱 순위 조작"…법적 대응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애플의 반독점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2일 경제매체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의 앱스토어 순위 조작과 관련해 애플을 상대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 CEO는 SNS 플랫폼 엑스를 통해 "애플은 오픈AI 외 다른 AI 기업이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할 수 없도록 조작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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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은행위 민주당 의원들, 공화당 암호화폐 법안 비판…"규제 회피 고속도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민주당 측이 공화당 암호화폐 법안이 SEC 권한을 약화시키고, 전통 자산이 규제를 회피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해당 법안이 투자자 보호를 약화시키고, 트럼프 대통령 관련 암호화폐 사업을 견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법안이 '부수적 자산' 개념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투자자 보호 장치 없이 자산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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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조기용 세무사 문집 ‘모산골’
삶은 돌아보면 발자국이고 흔적이다. 희노애락과 영광, 아쉬움, 안타까움이 섞여 자신에게는 언제나 울림이 있다. 영광의 순간과 함께 때론 어렵고 힘들어 지우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지나와 돌아보면 기억이고, 나를 지탱해 온 소중한 힘이었다. 추억에는 늘 잔잔한 감동이다.그래서 고맙고 감사하다.성북세무서장으로 국세청을 퇴직해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용 님의 문집 ‘모산골’이 도서출판 선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경북 고령 ‘모산골’ 출신이다. 연못과 산이 많아 ‘못’과 ‘산’의 마을이었고 이것이 ‘모산’으로, 뒤에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