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21대 국회 임기 하루를 앞두고 "17년만에 찾아온 연금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면서 윤 대통령과 여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내일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임기 종료 이전에 적어도 두 가지 숙제만큼은 꼭 마쳐야 되겠다. 우선, 최대 민생 현안이자 국민 관심사인 국민연금 1차 개혁을 이번만큼은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4%의 여당 안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개혁이 막판 이슈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끝나기 전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먼저 조정하는 연금개...
조국혁신당은 27일 ‘한동훈특검법’을 제22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22대 국회가 개헌하는 첫 날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을 직접 접수한다"며 "또한 같은 날 등원을 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듣는 퍼포먼스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 당시 한동훈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이번 특검법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지난 대선 당시의 고발 사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연금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윤희숙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안을 받아들여 21대 국회가 '연금개혁 시즌1'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의원은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제안한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 처리와 관련해 "지금 즉시 받아들여야 한다. 여·야는 연금개혁 시즌1을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 달라"며 "22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시즌2를 이어받는다는 희망 속에서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앞서
오는 30일 제22대 국회 임기 개시를 앞두고 경북지역 13명, 대구지역 12명 국회의원들에 대한 책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수적으로 거야 앞에 밀리고 질적으로 강야 앞에 움츠렸던 21대 국회처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태만적인 의정활동이 반복되지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상반기 현장 견학을 했다. 지난 4월 읍면동별 추천을 통해 시민참여단 31명을 모집했으며, 시민참여단은 1년의 임기 동안 상하수도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상하수도 행정에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정수장에 집결한 시민참여단은 상하수도 주요 현황과 부서별 주요 사업을 청취했다. 시는 비상 급수 시연과 구미정수장 현장 견학을 안내했으며, 하반기에는 구미하수처리장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대통령실은 26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연금개혁은 국민 의사를 반영해야 한다. 22대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에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야가 시간에 쫓겨 결정하기보다 국민 전체 특히 청년 세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금 개혁은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이 모두 필요한 지난한 과제"라며 "특히 청년과 미래 세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현재 21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지난 40여 년간 각처에 흩어져 수장돼있던 조선시대 경주부에 관한 고서와 문헌을 각고의 공을 들여 답사하고 발굴해 번역한 ‘경주부의 역사’를 최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조 원장은 지난 4년 임기 동안 이번 신간을 비롯해 ‘경주, 한..
“지역구 사무실 소통강화부터...쓴소리”“소통이 불통 지적...송 의원이 직접 의지 보여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3선에 성공하며 이달 30일 임기 시작을 앞두...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2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소방, 풍수해 재난상황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1일 풍수해 재난상황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훈련의 핵심은 ‘인명피해 제로화’로 소방본부, 소방서, 119센터간 긴밀한 출동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특히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119신고 폭주 및 동시다발 출동 같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중점을 뒀다.아울러 태풍 내습 등 대규모 피해 발생 시 효율적인 위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추진
서귀포시는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이동편의 확보를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중문동 회수마을회관 등 버스정류소에 보행로 확보가 가능한 측면개방형 비가림승차대 교체와 노선시간표 부착이 가능하고 태양광조명이 포함된 각주형표지판 설치를 이달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보행안전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94개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은행, ‘우리식품’ 본사서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된 농업법인 우리식품 평택 본사를 찾아 현판식과 함께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 농식품 관련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NH농협은행의 상생 지원 프로젝트다.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1호 결혼 커플 탄생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최○○ 씨와 황○○ 씨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최 씨와 황 씨는 당시 행사에서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연애코칭,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도로공사 접도구역 인접 토지·건물 피해 ‘예방 관리 부실’
“경부고속도로 접도구역 대나무가 담장 철재 가림막을 훼손, 고사된 나무와 낙엽에 의한 민간 재산피해가 극심하다”는 피해가 있었지만 공사 측이 사전에 파악을 막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한국도로공사가 접도구역 인접에 토지·건물 피해가 있는지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고 있어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공장건물이 있다는 지적이다.고속도로 주변에 땅을 소유한 지주들은 접도구역이라는 명분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이다. 우리나라 전역 고속도로가 있고 지방국도가 있는 데는 이런 도로 접도구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