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25년 제2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서 총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중졸 과정 1명, 고졸 과정 4명이 합격하여 군민들의 학습의지와 성취가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김○순씨는 지난 4월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이번 8월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시험에서 낙방한 뒤 더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번에 합격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이번 경험을 통해 삶의 태도까지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대학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정 기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2일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확정했다.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원 4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2025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으로 ▲결혼 및 출산 축하 기념사업 ▲CCTV 영상으로 만나는 부모님 안전지킴이 사업 ▲부모님 밥상 단백질 더하기 사업(650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속 황규남·신현우 소방장이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전국 75명이 응시해 최종 11명 합격했다. 이중 충북에서 4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 2명의 합격은 특수구조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특수재난 대비에 책임감을 느끼고 구조 현장에서 더욱 활약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특수대응단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
창원시는 16일 부산시 동래구 의원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모임’ 소속 의원 4명이 창원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를 방문해 재활용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저상형 청소차량시연 및 주간 수거 체계 전환에 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창원시가 2024년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낮 시간대 청소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간수거 체계로 전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주간수거 : 생활쓰레기 새벽 수거를 아침 6시부
경북 봉화에서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고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임도를 달리던 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비탈면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여성이 크게 다쳤고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으 입었다.이들은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라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를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메타가 자사 가상현실 기기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칠 위험성을 감추기 위해 관련 연구를 제한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8일 IT매체 엔가젯은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메타 전·현직 직원 4명이 내부 고발자로 나서, 회사가 VR과 아동 안전 문제를 연구하는 것을 막았다고 폭로했다고 전했다.전·현직 직원들은 의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메타가 아동이 성범죄자에게 노출된 사례를 포함한 내부 보고서를 수정 및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독일의 한 가정에서 10세 미만 아동이 메타 VR 헤드셋을 사
지난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사고로 아까운 젊은 목숨 2명을 잃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안전사고가 이번엔 기업이 아닌 공기관에서 발생했다. 혹여 공기관이 아닌 기업의 건설 현장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더라면 그 기업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번 청도 열차사고로 코레일과 하청 근로자 7명 가운데 20대 젊은이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 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산재와의 전쟁’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인 중대재해를 줄이려면 정말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 연장 운영 등 부처간 역할 수행노후 아파트 밀집 인근 초등교, ‘찾아가는 화재안전교육’ 2학기 진행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약 150만 세대에 신속한 감지와 경보 기능을 갖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또한 화재 등으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해 야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을 연장 운영한다.정부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
지난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는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 위반이 주된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크류잭을 조기 해체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방 이동만을 기준으로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후방 이동시키는 과정 역시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사조위는 객관적 사고 조사를 위해 12명
대구 북구 구암동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발화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25분께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모녀가 숨지고 아들을 포함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일 대구 강북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약 1시간 동안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 결과 경찰은 부엌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분석을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화재로 숨진 50대 모친과 20대 딸은 1차 부검 결과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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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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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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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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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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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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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주주환원율 200%대 달성할 것"…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모두 소각"
고려아연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 잔여분을 모두 연내 소각한다. 아울러 '밸류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1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지난해 영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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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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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노인복지관·에쓰오일 사회봉사단 협력...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 나들이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18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특별한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을 방문해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참여 어르신들은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정크아트 키링 만들기를 통해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나섰다. 또한 공간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을 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집중해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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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연휴 앞두고 바가지 요금 뿌리 뽑는다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물가안정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8일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 표시 △계량기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대상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바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