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2024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 프로그램은 ‘초록 숲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탐험대’, ‘세계유산 - 지역과 함께’로 나눠 주말과 공휴일 등 휴일 동안 운영된다.행궁교육체험은 ▲남한산성의 자연 지형을 활용한 성곽과 방어시설의 가치를 모형 성벽을 쌓으며 체험하는 ‘모형 성벽쌓기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표지를 만들고 책갈피인 서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인 ‘전통 책제본’과 ‘전통 서표 만

청양군은 송찬의씨가 전통 건축 실력을 인정받아 충남도 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22일 밝혔다.대목장은 우리나라 전통 목조 건축의 설계, 시공, 감리 등 집을 짓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송찬의 씨는 청양에서 태어나 자랐고, 중학교 졸업 후 입대 전까지 형님이 운영하던 가구공장에서 일을 하며 나무 다루는 기술을 배웠다. 또한 1980년 국가 무형유산 대목장 고 이광규 선생의 제자로 입문해 40여 년간 목수로 활동하며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전 등 국보급 문화유산 복원 및

서귀포시는 5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표선면 소재 정의향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 15명과 향교 유림 및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소년들이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하여‘관혼상제’중 첫번째 의례인 전통 성년례를 거행해 왔다.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성년자에게 세가지 축사를 하는 삼가례 ▲갓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

조각으로 빚어낸 제주 전통문화가 생동감 있게 자태를 드러낸다.제주 조각가 박기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전농로 소재 갤러리찔레에서 개최된다. 1988년 제주도 미술대전에서 조각으로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박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지난 두 번째 개인전 이후 10년 만에 마련된다.출품작은 제주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방사탑 기둥 연작부터 전통 석상의 표현방식에 유아적 상상력을 더한 영등돌하르방 연작, 새로운 소재에 대한 모색을 반영한 환상 연작 등이다.1997년도 파리의 유명한 살롱 그랑에죈느 오주르뒤 전

CU가 이달부터 지역의 전통주를 매월 하나씩 선보이는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를 한다.‘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는 각 지역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정통 막걸리를 CU 주 류팀 MD가 엄선해 월마다 색다른 막걸리를 선보인다.우선 오는 22일 부산 전통 양조장인 ‘벗드림 양조장’에서 부산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쌀인 샛별쌀을 활용해 제조한 ‘감천막걸리’를 선보인다.감천막걸리는 감미료,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로지 쌀과 누룩, 효모, 정제수 등 전통 막걸리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제천향교는 지난 20일 `2024년도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예법에 의한 전통성년례를 거행했다.

2024년 5월 17일 부산 남구 대연3동은 「대연3동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복 체험과 전통 차 체험, 부산박물관 전시 관람, 평화공원 황톳길 걷기 등을 실시하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 옷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고,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관람하며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 부경대학교 국제교류부와의 협업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안산고잔4차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행사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자치 계획 실행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안산시 행복예절 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행사는 ▲한복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전통 차 체험 ▲인절미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101세 최고령 경로당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제52회 성년의 날인 20일 `전통 성년례'에 참가한 남녀 성년자가 갓을 쓰고 비녀를 꽂는 의식인 관례와 계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스무 살: 빛나다’가 19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향교에서 열린 가운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