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12년간 잠들어 있던 비트코인 고래가 1000BTC를 이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은 1BTC당 847달러에 매수된 것으로, 당시 총 84만7000달러 상당이었다.이번 대규모 이동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발생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툴에 의하면, 96%의 참가자가 25베이시스포인트
경북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 도로에서 16일 오후 5시 30분쯤 중장비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아 전도됐다.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인 60대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한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승용차와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학원 통학용 승합차가 승용차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10일 오전 9시32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물차 1대가 전소해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화물차 적재칸에 있던 배터리가 열폭주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
전북 순창군 인계면 송학사 법당에 모셔진 작은 불상이 내부에서 나온 18점 복장유물과 함께 전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심의를 거쳐 지정안을 의결했으며 이달 5일 도보를 통해 고시했다. 송학사는 본래 통일신라시대 개심사가 있던 자리에 1960년대 새롭게 세워졌고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북구 침산동 백사벌네거리 일대에 질산 용기 일부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3공단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트럭에 적재돼 있던 10여 개의 용기가 도로에 떨어지며
인터넷 생방송 중 연출된 상황에서 흉기를 꺼내다 출연자를 다치게 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인천 서구 한 사무실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중 가방에 있던 흉기를
14일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자동차 공업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불은 신고 33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4동 가운데 3동이 불에 타고 공업사 안에 있던 차량 2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시는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시민 김형모·노미혜 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을 줬다고 4일 밝혔다.사고는 지난달 2일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차량이 완전히 뒤집히며 안에 타고 있던 부모와 미성년 자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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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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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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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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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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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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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초등학교가 설명회·음악회·작은 미술관 개관을 한날에 묶어 열며 ‘교육·문화 삼중주’를 선보였다.학교는 학부모 300여 명을 초청해 교실 속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예술 공연과 전시를 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확장했다.의성초는 지난 24일 교내 튼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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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첫 삽… “미래 제조혁신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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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 하늘 아래, 영주 적서동에 대형 굴착기가 첫 삽을 내리꽂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미래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베어링 자립화를 이끌 국가산업단지가 드디어 본격 조성에 들어간 것이다.영주시는 26일 적서동 380번지 일원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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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의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지역 내 발급기 22개소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운영 대상은 군청 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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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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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 만에 사라진다…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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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이 설립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재석 180명 가운데 174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명, 기권은 5명이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청 폐지다.검찰 기능은 수사와 기소로 분리되며,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각각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법무부 소속 공소청이 기소를 담당하고, 행안부 소속 중수청이 수사를 담당한다.시행은 1년 유예 뒤 내년 9월부터 적용되며 기존 검찰청은 문을 닫는다.찬성표는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