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12일 제천시민회관, 내토시장 등 중앙동 일원에서 제천경찰서 교통과, 중앙지구대, 제천시 교통과, 시민안전과 등 30명이 함께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충북 도내 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운전 중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조하고 보행 중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행자 사망사고 중 7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어르신을 대상으로 ‘녹색신호에 횡단보도로 건너기’, ‘보행 3원칙’과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지원하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스카우트 모터스의 스콧 키오 최고경영자가 자동차 업계의 터치스크린 중심 설계를 강하게 비판하며 물리 버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키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대 자동차는 디스토피아적 단절 기계가 됐다"고 지적했다.그는 "모든 것이 8단계 메뉴 속에 숨겨져 있고, 차량 내부가 컴퓨터 화면으로 가득 찼다"며 운전 중 물리적 피드백이 사라지는 문제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계적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반사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했다.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관내 21곳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됐다.설치된 반사스티커 표지판은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돼, 운전
포항스틸러스가 프로축구 및 스포츠 산업에 종사할 신입 인턴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스포츠 마케팅 직렬 2명이다. 지원자격은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와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의 가치에 공감하는 자로서, 학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포항 지역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의한 결격 사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을 포함한 불법 도박에 관련 사항이 없어야 한다. 또 소통 가능한 외국어 능력, 업무상 필요한 IT 활용 능력, 자동차 운전 경력을 보유
제너럴 모터스가 전기차에 이어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2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더버지 디코더 팟캐스트에서 차량 내장형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두 시스템을 제거해 운전 중 방해 요소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량의 기본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폰 연동을 오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오히려 운전자에게 방해가 된다"라며 "고객에게 더 일관되고 통합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제너럴모터스가 2026년부터 일부 차량에 구글 제미나이 대화형 비서를 도입한다. 2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제미나이 비서는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정비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로 계획·차량 기능 안내·난방 및 에어컨 제어 등 운전자가 탑승 전에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미나이의 통합은 현재 일부 GM 차량에 적용된 구글 빌트 인 운영체제를 대체하는 것이다. 기존 운영체제가 구글 지도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앱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7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2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무·관리직을 비롯해 제조·물류·서비스·운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56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85명이 즉시 채용되거나 최종 면접을
한국철도공사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내부 교수를 양성했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 운전, 차량, 기술분야 등 직원 10명을 전문교수로 양성했다.이들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AI 전문교육기관에서 ▲생성형 AI 기본 이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콘텐츠 기획·제작 ▲업무 자동화 ▲지식기반 챗봇 구현 등 맞춤형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AI 전문교수들은 지난달 30일 인재개발원 직원 30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동영 부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고와 지난해 고양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사망·중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을 멈췄던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약 2년 반 만에 재가동 수순을 밟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회 회의를 열어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을 허가했다. 2023년 4월 설계수명 만료로 정지됐던 고리 2호기는 이번 결정으로 2033년 4월까지 최대 10년간 운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계속운전이 허가된 것은 2008년 고리 1호기, 2015년 월성 1호기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10년 만에 나온 계속운전 허가이자, 설계수명 만료 이후 이뤄진 결정으로는 고리 1호기(2017년 영구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