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 변질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전문 업체를 포함한 135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광명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노인과 산모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급식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청결 상태 ▲식품용 기구의 세척 및 살균 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또한 급식에 제공된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
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추가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으로 늘었다.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나왔다.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문제의 제품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
울산 동구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26일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4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진행했다.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해 일산·방어진·슬도·주전 등 4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105곳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했다.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
이번 주말 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31℃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토요일 오후부터 지역 곳곳에 짧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식중독, 해상 안전사고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울산을 비롯한 경남 내륙의 낮 기온이 31℃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덥겠다. 비가 예정된 28일까지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모두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더울 예정이라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고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학교 조리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선산고등학교 남은미 영양교사가 나서,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사고 사례와 예방 방안, 식재료의 안전한 관리 요령, 조리기구 소독법, 개인위생 수칙 등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와 조리원들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울산 동구는 6월 10일부터 7월까지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점 60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동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식품 이물 혼입 방지
울산 동구는 10일부터 내달까지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6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동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식품 이물 혼입 방지 교육 및 음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변질 계란 유통 등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있는 계란의 정밀 검사, 구운 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차원이다. 우선 생산·유통 단계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곳, 식용란 판매 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울산 동구는 10일부터 내달까지 배달 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6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동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식품 이물 혼입 방지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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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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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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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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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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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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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러브버그’ 활동 7월 초 대부분 종료 전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7월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된 것으로 예측되어, 7~10일 이내에 대부분의 개체가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러브버그는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로, 인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일시적인 불편을 유발한다. 주로 6~7월에 발생하는 성충은 꽃가루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빛에 모이는 특성과 높은 밀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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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더블역세권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 선착순 모집 중…7월 그랜드 오픈 
광주 남구청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운영 중이며, 추가 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최초 모집 당시 전 세대 완판 이후, 건축 세대 수 증가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푸른길 헤리티지는 광주 남구 최초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하이엔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599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총 8개 동, 최고 27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성되며, 광주 남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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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김 양식장 개발 17건 승인…백령 1건은 “군사 훈련 지장 우려”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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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찾고 음료 1+1까지 챙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네이버 지도앱에서 맞춤형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하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타벅스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하나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1차 이벤트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스타벅스 매장을 네이버 지도앱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목록화해 제공한다. 해당 목록을 저장한 소비자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종 응모 기회를 준다.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다. 당첨자에게는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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