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해안에 버려지고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수거·처리사업의 지원 ▲ 어촌계·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 해양환경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
서울주택도시공사는 8일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황 사장은 이날 ▲ 휴게실, 보건 관리실 등 근로자 편의 시설 상태 ▲ 냉방기, 얼음·생수 비치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온열 질환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
제주에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을 초래한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제주시는공사장과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소음·진동관리법 또는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0개 업체를 적발, 5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처분 내용은 조치명령 5건, 개선명령 3건, 경고 8건, 과태료 36건 등이다.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총 674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공사장 소음 민원 438건, 사업장 소음 민원 147건, 비산먼지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폭염특보가 59일 이어지고, 일 최고기온이 37.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보되면서, 폭염 대응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점부터 ‘4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먼저 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건축 내장재 전문기업 에이스홈데코가 화재 안전성과 기능성, 심미성을 모두 갖춘 준불연 실내용 도어 ‘세이프 도어’를 출시했다.세이프 도어는 준불연 인증을 획득한 알루미늄 시트를 도어의 전면은 물론, 네 면의 엣지까지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어 내부에 사용되는 PVC 심재가 화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 화재 발생 시 불길의 확산을 억제하고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염 도어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 성능을 갖춘 셈이다.뿐만 아니라 문틀과 문선, 임방몰딩 등 도어 주변
울산북부경찰서는 22일 북구 농소2동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해마다 북구 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포용적 치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찰에는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농소2파출소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 농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방범 조직으로 지역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은 17일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능력 구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위험에 노출된 민원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여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상황보고 및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조치 ▲특이민원 진정 및 중재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등 비상상황에 대하여 적절하게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김남희 의원실
인천시 남동구가 자체 개발한 ‘민원 처리 기한 문자 알림 프로그램’으로 민원 지연 방지와 행정 처리의 효율성 향상에 나섰다.11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법정 처리 기한이 3일 이내로 임박하거나 이미 초과된 민원을 자동으로 식별,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해당 팀장과 과장에게도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민원 처리 누락 및 지연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처리 기한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시스템 개발은 남동구청 민원여권과 주도로 이뤄졌으며, 민원 진행 상황을 전산으로 분석해 기한 3일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공영민 군수는 최근 폭염경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7일 읍·면 재난업무 팀장과 담당자 대상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에 참석해 군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할 것을 지시했다.군은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 문자, 마을 방송, 차량 가두방송과 취약 시간대 순찰, 시가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체감온도가 최고 33도에 달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간부공무원“중대재해 예방교육”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간부공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타 여왕’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오픈 역전승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솔테크닉스, 2분기 영업익 128억…전년 대비 28% 증가
디스플레이 부품·자동차 전장 제조업체 한솔테크닉스가 2분기에 약 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8% 증가한 수치다.18일 한솔테크닉스는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2935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는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12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고 전 분기보다는 33.7% 줄었다.당기순이익은 84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줄었고, 전 분기보다도 47.9%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중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상습침수구역·무더위쉼터 점검
인천 중구는 호우·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상습침수구역 및 무더위쉼터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시간당 20mm가 넘는 호우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구민들이 풍수해나 무더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순군, '2026 농가 경영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도 농가 경영개선 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가 경영개선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과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그 중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작목별로 생산 기반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서울·인천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격상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이다. 현재 지역병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국민의힘, 8월 22일 청주서 전당대회 개최 확정
국민의힘, 8월 22일 청주서 전당대회 개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