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대덕구 연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우보육원은 1952년 개원 이후 대전지역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치료·교육 등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소외된 지역사회 구성원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충청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대전 대덕구의회가 24세 이하 부모를 일컫는 ‘청소년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양영자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 ‘대덕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이 조례안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해 △학업·교육 지원 △직업훈련·체험, 진로상담 지원 △생활·주거·의료 등 복지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지원 대상자가 다른 지자체로 전
대전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의원정수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한 의원은 건의안에서 유성구는 가파른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의원 정수는 총 14명으로 인구 규모와 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2025년 7월 말 기준 대전 5개 자치구의 의원 1인당 인구 수를 비교하면 동구 2만1943명, 중구 2만557명, 서구 2만3095명, 대덕구 2만1027명에 비해 유성구는 2만6179명으로 가장 높다.비례대표를 제외한 지역구 의원 1인당 인구 수는 유성구만 3만명을 넘어 타 구와
대전 대덕구가 사회복지법인 나눔복지재단과 육아복합마더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눔복지재단은 향후 3년간 센터 운영을 맡아 △아이·부모 동행 돌봄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가족친화 프로그램 확대 △육아 품앗이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덕구는 프로그램 품질관리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 및 점검을 병행해 현장 체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나눔복지재단이 재 운영을 맡아 지역 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돌봄·여가·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충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 제수용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둘러보았다.이 자리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과일과 생선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다.이어서 대전시 대덕구 소재의 아동 복지시설인 ‘성우 보육원’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성수품과 의류 건조기,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이명구 청장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의 신속한 통관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주변
김만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대덕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역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대전 대덕구가 사진공모전 ‘나만 아는 #대덕구’를 개최한다.공모전은 대덕구의 일상 풍경과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응모 부문은 일반 사진과 드론 촬영 부문 두 가지며, 두 부문 중복 응모도 허용된다.접수는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1점을 포함해 총 26점을 선정할 계획으로,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수상작은 향후 대덕구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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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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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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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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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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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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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구보다 이전이 빠르다”… 국정자원 시스템 대구로 이관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 업무 시스템이 애초 밝힌 70개가 아닌 96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과 병행해 시스템을 대전 본원에서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화재로 전소된 환경에서는 복구보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전 재설치가 더 신속하고 안전하다는 판단”이라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의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항온항습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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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애국지사 박희광을 기리며-공모’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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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백성이 나의 배후였다.”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의 삶과 항일 정신을 담은 창작오페라 ‘애국지사 박희광을 기리며 - 공모’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지트리아트컴퍼니와 아트팩토리GT, 박희광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테너 현동헌이 제작을 맡았다.대본과 연출은 바리톤 최득규, 작곡과 지휘는 나실인 작곡가가 맡았다. 기획과 홍보는 소프라노 소은경, 극본과 스토리 구성은 작가 박경주가 참여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오페라 ‘공모’는 박희광 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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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권 끝내자"… 국민의힘, 서울 장외집회서 '입법독재' 성토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의 국정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사법파괴’, ‘입법독재’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집회는 지난주 대구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당 지도부는 수도권 중심지에서 여론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시민들이 참석했다.국민의힘은 집회 인원이 약 15만명에 달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1만명가량으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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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쌀 250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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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지회는 25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로부터 쌀 250포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미추홀 관내 소외계층 가정과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4백만 원 상당으로 쌀 4kg 250포로 추석 명절 전에 소외계층 가정과 중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올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인천 미추홀구 지난 2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총 900만 원 규모의 용현시장 상품권을 기부와 지난 18일 숭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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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에게 먼저 알린 “차 없는 거리 취소”…도민엔 행사 직전 통보
지난 주말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실을 공직자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도민들에게는 행사 시작 직전 알려 물의를 빚었다.제주도는 행사 당일인 지난 27일 오전 8시53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20분 제주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7시3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오전 7시50분쯤 행사를 전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