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이 대통령은 도열해 있던 정 대표와 악수를 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김 원내대표와도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김혜경 여사는 강 비서실장과 환히 웃으며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이번 방미에서 이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12·3
이재명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 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앞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가동이
충남 홍성군은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의 농업인과 공무원 등 6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을 방문해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용록 군수의 방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기농업에 관심이 큰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성사됐다. 군은 유기농업의 모태로 불려온 일본이 이제는 군의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벤치마킹하게 된 것이 또 다른 역수출 사례라며, 홍성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동면 문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열고 있다. 2007년 시작된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포럼이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다.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인 인구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홍성군 광천읍에서 로컬살이 프로젝트 ‘광천 도슨트북 프로젝트’가 첫발을 뗀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이 아닌 창의적 시선으로 광천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참여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박 4일간 광천에 머물며 ▲시장 골목 탐방 ▲지역 원로와 상인 인터
양양군 현남중학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나라·교토·고베 일대에서 해외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 30명은 역사·문화 유산부터 재난·방재 교육 현장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교실 밖 배움을 삶과 연결했다.주요 일정은 동대사와 나라사슴공원, 교토 청수사, 오사카성 등 대표 유적 탐방으로 시작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글로벌 서비스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고베 메모리얼파크와 사람과방재미래센터에서는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기록과 지역 회복 과정을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시립 세료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학생 30명과 단장인 교감을 비롯한 인솔 교사 5명이 참가해 3박 4일간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함께한다.교류단은 첫날 세료고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일본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시작한다. 10일에는 △양교 대표 인사와 학생 공연 △교과 수업 참여 △다자이후 관광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일에는 기타큐슈 코쿠라성·만화박물관·모지코 전망대와 벳부 관광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의 몽골 공식 방문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과 통상·농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전남도 최초 몽골 방문으로,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을 비롯해 농업기술 협력, 관광홍보, 문화교류,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방문의 핵심 성과는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과 협약을 하고,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
박형준 시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을 순방한다.이번 순방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을 합의하며, 트립닷컴그룹과는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신산업 기업들과는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한다. 이어 런던에서는 로얄러셀스쿨 방문,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 등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이번 순방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실질적 경제 성과를 도모하는 ‘실용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이 대통령은 26일까지 3박 5일간 뉴욕에 머물며 ▲유엔총회 기조연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주재 ▲글로벌 투자자 회동 ▲주요국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다. 지난 6월 G7 정상회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다자외교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첫 일정은 22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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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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