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센터는 지난 달 31일 한림읍 소재의 ‘재암천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재암천굴은 용암종유와 동굴산호가 발견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내부 환경의 보존을 위해 학술·연구의 목적 외에 출입이 금지돼 있다.내부 출입이 금지된 동굴이지만 외부의 환경 관리를 위한 지속적 작업이 필요하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의 자연유산돌보미들은 ‘재암천굴’을 주기적인 방문하여, 풀 깎기, 안내판 닦기, 보호울타리 방청,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필요한 작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자연유산 자체와 더불어 주변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 행사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행사 기간 학술 부스를 운영하며 펙수클루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 중국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 3상 추가 분석 결과 등 총 12건의 연구를 소개했다.19일 열린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브라질, 콜롬비아 등 8개국 의사 100명이 참석한
목원대학교가 캄보디아 라이프대학교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글로벌 공유 캠퍼스는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을 넘어 교육과정, 교육자원, 교육시설을 개방·공유하는 협력 체제다.목원대는 라이프대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으로 △교직원·연구원 교류 및 유학생 파견 △연구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실행 △공동회의·워크숍·실습 등 학술 활동 △교과과정 개발과 실행 △학부 공동양성 프로그램 등을 협력하게 된다.캄보디아 종합대학 중 하나인 라이프대는 2006년 설립된 4년제 사립대다.캄보디아 최대의 항구도시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라
KAIST 경영공학부 오원석 교수가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 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제정된 상이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 포상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 센다이·아오바 축제에서 시민들이 지역 전통 '참새 춤'을 선보이며 40주을 기념했다고 19일 아사히신문이 전했다.앞서 지난 18일, 센다이시에서 '센다이·아오바 축제'가 막을 열었다. 미야기현 센다이시는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이자 정치·경제·학술·문화의 중심 도시다. 센다이시는 거리마다 느티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모리노미야코라고 불리기도 한다.센다이·아오바 축제는 센다이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997년 5월 7일, 제주발전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제주연구원은 제주발전과 도민 행복에 관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후 2017년에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면서 '발전'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제주연구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였다.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은 양적, 질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현재는 4개 부서와 7개 센터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1건 정도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초기에 비해, 이제는 매년 130건의 연구과제와 50회 이상의 학술
동해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고 지역을 빛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동해시민 대상자를 올해 선발하여 시상한다.시는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 ‘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 그동안 총 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에 대한 위상을 제고해 오고 있다.이에 따라,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환경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2024년 제29회 동해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포천시는 13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학술, 교육, 연구, 행사 등 드론 산업 전반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국내 드론 분야 대표단체로,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드론 핵심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50개 기업과 약 2,300명에 달하는 전문가 그룹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산업 비영리 단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 행사에 참가했다.본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양 생태 환경 개선과 바다숲 조성을 목표로 블루카본 기술의 발전 방향과 해양환경 보호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이다.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블루카본과 탄소중립 기술을 이해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행사에 참여한 1학년 스마트양식과 전○○ 학생은 “치패방류행사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군사관학교가 미래 항공우주전력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인재 양성에 나선다.KAI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국방분야 공동연구 및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공군사관학교장 공승배 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기관은 이번 합의서를 기반으로 미래 첨단 항공무기체계 개발·운영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공군전력의 미래 발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인재 양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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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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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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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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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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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4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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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서초동 권력'이 빚어낸 '대혼돈의 멀티버스'
한국은 '삼권분립'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독특한 권력 지형을 갖고 있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의 틈새에 제 4부라 할 수 있는 '검찰 권력'이 존재한다. 검찰은 행정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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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국비 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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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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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풍선 관리도 안하는 윤석열 정부, "힘을 통한 평화" 운운할 자격 있나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대북 협상보다는 억제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평화를 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