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0월 27일남자현지사역사공원에서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김진 광복회부회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남자현지사는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로, 역사공원조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고 독립운동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자는 사명감에서 시작하게 됐다.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약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379㎡부지에 기념관, 생가, 추모각, 추모비, 가묘로 조성했다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202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서 군자농협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위한 복합 유통시설 개선사업이다.전국 24곳이 선정됐고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한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46억9000만원을 들여 저온저장고와 사과선별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괴산군 내 연풍·칠성·장연면의
 충북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추진한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필요성, 규모의 적정성, 주민 수요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제도다.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20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6632㎡ 규모의 수영장, 교육·문화시설, 주차타워 등의 핵심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 전주시가 22억 원을 들여 조성한 팔복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수다가든’이 1년 반째 운영자를 찾지 못해 공실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은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는커녕 다시 썰렁한 거리로 돌아갔다.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시는 앞
6·25전쟁 당시 미군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91억원을 들여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조성한 노근리평화공원이 분란에 휩싸였다. 관리기관인 영동군이 내년부터 이 공원의 직영을 추진하자 개장 이후 위탁 운영해온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유족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하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 시설은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공모와 재계약을 반복하며 14년째 노근리평화재단이 위탁 운영해욌다. 이 관례대로라면 군과 재단은 지난 2023년 공모를 거쳤던 만큼 이번에는 재계약을 해야 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1월 11일 '여성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 다목적실, 사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산업단지 ‘오송물결정원’ 생태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오송물결정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청주시, K-water, 오송읍 주민들이 협업해 조성한 공간이다.그동안 충북선 철도 옆에 방치한 수도용지로 쓰레기 투기가 빈번했으나 8억원을 들여 1.4㎞ 구간을 흙길 산책로와 경관녹지로 꾸몄다.주민들은 여기에 참억새 등 수목 20종 1만4365주와 리틀라임목수국 등 27종 2000주를 식재하기도 했다.시는 내년 2차 연도 사업을 추진해 산책로 1.2㎞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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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인천시는 공모 선정으로 1곳당 최대 100억원을 들여 선두항과 예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4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1차년도인 내년도 사업비는 8억5,000만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수부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사업비가 확정된다.‘어촌 뉴딜 300’에 이어 2023년부터 시작한 ‘어촌신활력 사업’은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에 새로운 일
충북 청주의 `지하철 시대'를 알리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4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CTX 사업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KTX 오송역~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까지 총연장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조1135억원을 들여 민자 사업으로 추진한다.지금까지 충청권에서 이용 중인 국철이나 지하철과는 다른 급행 철도 시스템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180㎞에 달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다온이 3일 문을 열었다.‘다온’은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160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다온은 학생식당을 포함해 △스터디존 △커먼스테어 △팀플룸 △휴게공간 등을 갖춰 학업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됐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상길 이사장을 비롯해 박용석 총장,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고 반송나무를 기념식했다.박용석 총장은 “다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며 소통하는 대학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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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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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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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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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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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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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세금 또 미뤄지나…"과세 인프라·제도 여전히 미흡"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가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차례의 유예에도 불구하고 과세 인프라와 제도 정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세 번의 유예에도 준비 안 된 과세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 과세 제도 정비의 시급성'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처음 제도화됐다. 하지만 시행은 세차례나 미뤄졌다. 처음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거래소 신고 미비, 투자자 보호 체계 부재가 이유였다. 두번째는 과세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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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유튜브 편집자에 사기당해…수익 빼돌렸다"
코미디언 미자가 유튜브 편집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12일 '나래식' 채널에는 '미자 "내 인생에 너는 최고야" 눈물주의, 미자 인생썰, 단칸방 나래바, 미자 구원 서사 나래식 EP.6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미자네 주막'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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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지역주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펼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강릉시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제4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염원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우수 농특산물 및 화훼전시 등으로 구성하여 강릉시에서 매년 개최 및 운영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치위생학과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Q-ray pe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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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25년 정기국회에 10대 노동입법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1일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를 발표하고, 2025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10대 법안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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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국회 행안위원장 만나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연내 통과 건의
김진태 도지사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을 만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2년 전 강원특별법을 개정할 당시 진통도 많았고 이후에는 도민 천 여 명이 국회를 찾아가 심사 촉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며, “이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큰 권한을 요구하기보다는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체 입법과제의 3분의 2가 이미 정부와 협의된 상태”라고 밝혔다.현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