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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 취항식이 27일 오전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열렸다.이날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취항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명명패 전달, 병원선 내 테이프 커팅, 시승 순으로 진행했다.‘건강 옹진호’는 선령 25년의 기존 노후 병원선 ‘인천 531호’를 대체하기 위해 126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병원선이 톤수 기준 2배 이상 커지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안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청안면 읍내리 541 일대에 준공한 청안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80억원을 들여 2023년 11월 착공했다.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전체면적 1497.23㎡ 규모다.주요 시설은 농구·배드민턴·족구 등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라운지, 독서와 학습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갖췄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다.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체육·복지 거점 공간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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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시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19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한 실내 배송과 외부 도로를 주행하면서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가 수행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준공했다.지오리 일원 도로가 대청호 관리 수위보다 낮아 댐 수위상승 시 우려되는 침수와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50억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황규철 군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난제가 많았으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마무리 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옥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가 추진해온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원점에서 다시 추진된다.도에 따르면 도립도서관 건립 부지를 새로 물색한 후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도는 2023년 2000만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도립도서관을 짓기 위한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했다.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자료실과 전시관, 다목적홀, 업무공간, 보존서고 등을 갖춘다.도내 329개 도서관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기능도 포함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적절하다는 사전평가를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내수생활체육공원에 ‘스마트 에어돔’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영석 의원은 지난 20일 제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야간 이용에 제약이 있는 내수체육공원 문제를 해소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첨단 실내 체육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된 내수읍은 항공등화 규제로 인해 야간 조명 사용이 제한됐다”며 “이로 인해 수백억원을 들여 조성한 체육공원이 사실상 주간에만 이용 가능한 반쪽짜리 시설로 전락하
영주시가 국내 최초로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의 영주 구간을 전 구간 완공했다. 이 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849㎞ 규모의 초장거리 숲길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첫 백패킹 전용 코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8억400만원을 투입한다. 1단계로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3800만원을 들여 3개 구간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3억6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각 구간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정
충북 최초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18일 청주시 복대동 상가 지역에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사업비 9100만원을 들여 대리운전·택배‧퀵서비스 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방문판매원 등 이동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진재로 28번길 6-7번지에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이동노동자 관련 단체와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쉼터는 117㎡ 면적에 공용휴게실과 여성전용휴게실, 회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전용휴게실에는 안심벨을 설치해 여성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고도 청소년시설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은 제439회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의 운영단체 선정 실패와 관련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행정의 무책임과 졸속 행정에 대한 책임을 따져 물었다.강성의 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 대해 리모델링과 시설 확충을 진행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공공스포츠 복합시설인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군 최초의 공공 수영장도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가 높다.괴산읍 대사8길 31-13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들어선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군이 150억원을 들여 2022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완공했다.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전체면적 3326.96㎡ 규모다.센터 내부에는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 전용 2레인과 바장애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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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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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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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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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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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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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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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도 함께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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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 현안 문제 의식 공유·시에 해법 제시 적극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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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 사무감사를 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그는 본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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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인터비즈 참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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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도 김건희 특검 이첩··· 내달 2일 수사 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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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게이트’사건을 검찰로부터 정식으로 넘겨받았다.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8일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27일자로 김건희 특검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지난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여만이다.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대가로 명씨의 청탁을 받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