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난정저수지에 5만 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강화군은 교동면 난정리에 위치한 해바라기 정원을 30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해바라기 정원은 201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난정저수지 옆으로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하였으며, 그 규모가 무려 약 3만㎡로 수도권 최대 규모다.지난 몇 년간은 태풍으로 해바라기가 제대로 크지 못했으나, 올해는 다행히 태풍 피해가 없어 개장할 수 있게 되었다.정원에는 만개한 해바라기 이외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으며, 지난해 마을의 폐창고, 정미소,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생리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산화탄소 누출은 생리실험실 안에 설치된 세포배양용 설비의 연결 호스가 빠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약 100리터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에 있던 학생 등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27일 낮 12시께 기압골의 영향을 받던 울산 지역에 갑작스러운 동풍의 영향으로 울산 서부에 호우 경보가 발령되는 등 6.5㎜가량의 비가 내렸다. 특히 울주군 두서에는 27.5㎜, 정자에는 8.5㎜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낙뢰가 떨어지기도 했다.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제대로 배수가 되지 않아 일부 시민들은 물웅덩이가 된 인도를 걷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 28일과 29일에 걸쳐 기압
“얼마전 PC방에서 벌어진 강력사건과 관련해 혹시 우리 게임이 거론될까 싶어 상당히 걱정했습니다”최근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뷰 중 이 같은 말을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7일 인천 한 PC방에서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인 B씨의 목과 팔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가해자는 현장에서 업주에게 제압 당해 경찰에게 넘겨졌다.범행 장소가 PC방이란 것을 제외하면 게임과 일절 관계없는 사건이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다행히 자사 게임이 거론되지 않았다며 표정이 달라졌다. 괜한 기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강력사건이 터져
광명지역신문> 25일 오후 6시 50분경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종합병원인 '광명성애병원'애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건물에 연기가 차면서 환자 등 10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7시 9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지만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이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0층짜리 건물로 불은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와 목격자들의
경북 칠곡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여 만에 꺼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칠곡군 약목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오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주택 일부와 승용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제어 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2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 ㄱ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ㄱ씨가 다이빙을 한 곳의 수심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올해 제주에서는 다이빙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대구 북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사 49분쯤 북구 산격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2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근 세대 거주자 2명도 소방대원에 의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1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
추석 연휴 기간 제주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7분께 서귀포시 소재 한 호텔에서 투숙객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천에서 온 관광객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호텔 5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5시2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850여 만원 상당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1위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이번 시즌 울산은 15승 6무 8패로 2위다. 강원과 승점이 동률이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5골 뒤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48골, 강원은 53골을 각각 넣었다.울산은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리그 선두에 오를 수 있다. 패배할 경우 다시 지난한 추격전에 들어가야 한다.다행히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울산은 성공적인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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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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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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