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를 견인하며 산업수도로 성장한 울산이 이제 그 경험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수도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울산시가 지난달 29일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통 제조도시에서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울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시는 선언문을 통해 △AI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열린 지난 25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UCC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황재철 울산경남은행 부행장,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정연찬 시체육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정수락 해명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와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각각 2000만원, 해명전기엔지니어링이 1000만원, 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회가 500만원의 체육 발전기금을 기탁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4일 시는 사전 단계로 HD현대중공업, BNK울산경남은행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체계적, 지속적 협업 기반을 다지기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태한 BNK울산경남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분석을 맡는다.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개최
울산의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울산포럼’이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학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포럼은 ‘제조 AI Hub 울산’과 ‘Local Culture Network’를
울산시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에스케이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본사가 울산 지역 20~40대 오피니언 리더의 경영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한 ‘제6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가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마지막 특별 강의에 나서 ‘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강의에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최재구 제6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이 원우들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 모든 강좌에 개근한
울산시가 지역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사·민·정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 구성·운영’이었다. 시는 석유화학업계의 구조
울산시는 3일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 현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울산시가 ‘인공지능 수도’를 선포한 데 이어, AI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글로벌 AI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의에서 “팀 단위가 아닌 ‘국’ 단위, 최소 ‘과’ 단위의 AI 전담조직을 신설하라”고 지시하며 조직 개편 의지를 공식화했다. 시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AI 산업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인허가 지원, 인재 양성 등 종합적 정책을 추진해 제조·물류·에너지·해양 등 주력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산업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의 A
울산시가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노동계·공공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 시는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협약기관 관계자와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 실적을 보고받고, 지역상품권 구매 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추석명절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실시 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순찰에는 원곡동 외국인 밀집지역과 선부2동 뗏골마을을 중심으로 안산시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 및 경찰 협력단체 등 120명이 참여했다.이번 합동순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외국인 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상가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모텔 등 숙박업소를 방문해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인 ‘셀프감금’ 사기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연초 외국인 범죄예방 특별치안대책을 수립하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경기도는 오는 10월 3~9일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 민생안정 ▲ 안전·보건 ▲ 문화·복지 ▲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마련됐다.먼저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
호남에서 처음 열린 ‘제1회 유남규배 전국오픈 동호인 탁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혼성, 남녀 단식, 희망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혼성 ACE~3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