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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환율에 대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조윤제 위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이후 급등한 환율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최근 경상수지 흐름, 외환보유고 수준 등 우리나라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단, 그는 현재 환율 수준에 우려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14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항로표지시설의 주·야간 시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등대, 등표와 같은 항로표지시설은 야간에 비치는 불빛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구조물의 색상으로 항행 경로를 표시하여 선박을 안전한 항로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동해해수청은 항로표지시설의 주간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풍, 월파 등으로 탈색된 항로표지시설 17개소의 구조물을 재도장할 예정이다.또한, 야간에 항행하는 선박의 식별성 저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해상 항로표지시설의 충돌 사고 예방 및 아야진 어촌계 및
테슬라가 과거 발생한 오토파일럿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8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애플 엔지니어 윌터 황이 테슬라 모델X의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오토파일럿과 주의 산만 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테슬라는 "황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은 실제로 출퇴근 시간에 게임을 하는 편이었지만 사고 당시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경북지역에서 후보간 비방·고발전이 잇따르는 등 과열·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보수 후보간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경산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 후보는 지난 5일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당시 새누리당 의총장에 배부한 탄핵 반대 호소문을 배포했다.최 후보는 “조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으신 분, 기권하신 분’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이
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X의 반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던 도중 충돌 사고로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망한 운전자는 애플 개발자로 알려진 윌터 황으로,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후 뒤따라오던 두 대의 차량에 받혀 화마에 휩싸인 자신의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비극적인 사고와 관련해 다음 주 열릴 사고 재판 소식을 4일 IT매체 더 버지가 설명했다. 사고 당시 윌터 황은 자율주행 모드로 차를 몰고 있었기 때문에 테슬라
5일 오전 1시 3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GV70 렌터카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사고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마찰 스파크가 누유된 기름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봄철 제주해역에서 수상레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5월 봄철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39건이다.사고 유형은 기관 고장 및 연료 고갈로 인한 단순 표류사고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복 3건, 좌초 2건, 충돌 1건, 침수 1건이 뒤를 이었다.인명 피해는 총 1건으로 지난해 10월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레저객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은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
스마트 건설 안전장비 기능·사업단계별 적용절차 안내안전사고 제로화 만전… 건설현장 전 단계 손쉽게 활용 기대 국방시설본부는 군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매뉴얼’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스마트 건설 안전장비’란 첨단기술을 활용, 건설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장비 또는 체계를 말한다. 현재 군에서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능형 CCTV, 충돌 협착방지장비, 안전관제시스템 등을 일부 건설현장에서 도입·활용하고 있다.‘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매뉴얼’은 관련 법령
지난 3월 26일 이른 새벽, 미국의 볼티모어 항구를 가로지르는 파탑스코강 하류에서 컨테이너선 한 대가 교각과 충돌하며 ‘프랜시스 스콧 키’라는 유명한 다리가 붕괴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근처의 이 다리 길이는 2632m로 선박과 충돌 직후 20초 만에 완전붕괴되어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사고 원인은 싱가포르 선적의 컨테이너선이 고장으로 동력을 상실해 정해진 경로를 유지하지 못하고 정상 경로에서 점점 오른쪽으로 이탈하여 교각과 충돌하여 벌어진 일이다. 사고 직후,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조사결과 다리 위에서 작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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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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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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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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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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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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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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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서 화물차 전도...복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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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5분쯤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에서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이 일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이 파손되고 4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왼쪽으로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 화물차에 달린 크레인 부위가 높이 4.3m 제한을 표시하는 구조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2개 차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관리청과 함께 구조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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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씨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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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 씨 별세, 박상현·영자·정희 씨 부친상, 김동희·김곤좌 씨 장인상, 한경희 씨 시부상=27일 오전, 빈소: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01 대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29일 오전 8시, 장지:화성 함백산추모공원 ☏ 02-99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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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평대리부녀회,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동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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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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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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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은 이겼지만 청년은 총선에서 버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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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유권자들은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번 총선은 영화 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