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내년 2월까지 3,900만 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운영,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대국민 홍보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쓰인다.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약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송성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 회장은 “도내에 결핵을 치료하는 병의원이 제한적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