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에 1000원 빵집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외식 물가 상승,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가격 인상과 반대로 1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파는 ‘박리다매’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물가가 오를 대로 오른 요즘 편의점에서 천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컵라면, 삼각김밥, 껌, 아이스크림, 심지어 생수까지 대부분 1000원을 넘기며, 편의점 진열대에서 1000원 상품은 자취를 감췄다.2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오뚜기 진라면 작은컵, 스낵면 작은컵 가격은 각각 1100원으로 조정됐다. 농심의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도 1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심 신라면과 너구리, 새우탕, 튀김우동 작은컵은 1250원, 오뚜기 참깨라면 작은컵은 1400원으로 올랐다.간편식 중 가장 저
신혼부부 등이 하루 1000원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인천형 주거 정책인 '천원주택' 공급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내달부터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천원주택은 전세 임대 형태로, 최대 6년간 거주가 가능하다.인천도시공사는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세 임대형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4822억 8771만 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 320만 6000원을 감액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4822억 8771만 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 320만 6000원을 감액
“Not charity, but a chance!”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 내부 한 쪽 벽면에 적힌 문구다. 이곳은 기부로 모인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또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8일 방문한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 가게 외부에는 형형색색의 아동티셔츠가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가격은 단돈 1000원. 함께 진열된 성인티셔츠도 3000~4000원 수준으로 저렴했다. 가게 내부에는 의류뿐만 아니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에 따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2025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대비 1분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에는 1000원, 10~20% 미만은 2000원, 20~30% 미만은 3000원, 30% 이상 감량한 세대에는 최대 4000원을 청주페이로 보상받을 수 있다.계량을 위해 전자태그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주소에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는 청주페이 모바일앱 내에 구축된 ‘새로고침’에서
현대제철 노사가 7개월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15일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노사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조합원 3034명 중 26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489명, 반대 1179명, 무효 16명으로 가결했다. 투표율 88.5%, 찬성률 55.5%다. 앞서 노사는 지난 9일 임금 10만 1000원 인상과 기본급 450%에 1050만 원의 성과급 지급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가 합의한
한국전력은 가정의 전기 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나아가 통합 에너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한전은 삼성전자 등 13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시와 ‘에너지절약 미션’ 확대 및 에너지 관련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24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 DR 서비스는 서울시가 가정에 전기 절감을 요청하는 경우, 1시간 동안 기존 전기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회당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등
카카오페이는 여행 플랫폼 아고다 20주년을 기념해 최대 70% 할인 행사와 추가 할인을 더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아고다는 오는 20일까지 최대 60%, 21일 단 하루에는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만을 위한 히든 할인이 추가된다. 5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에서 ‘아고다’를 검색하면 나오는 사용자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0달러까지 11%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머니로 6만 원 이상 결제하면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1000원 즉시 추가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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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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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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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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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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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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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산림 인접지역 주택 화재 예방·대응요령 홍보
충북 충주소방서는 봄철 본격적인 건조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 주택의 화재예방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산림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귀중한 산림자원까지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주요 화재 예방 수칙으로 △주택 주변 쓰레기·낙엽 등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안전 사용 △야외 소각행위 금지 △화재 시 대피요령 숙지 등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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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산척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운영
충북 충주시 산척보건지소는 도봉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도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를 제공했다.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교육 등 노년기 삶에 밀접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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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 ‘고양이별 펠리’와 ‘어떤 어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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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충남 계룡시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유튜버를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와 실시간 소통 판매자 등이 참가해 전국의 식품과 지역을 홍보하는 종합 박람회다.계룡시의 이번 대상 수상은 軍문화 관광 체험벨트, 밀리터리 테마파크 건립,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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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재능나눔으로 지역민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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