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 4,661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 정영수 ㈜아레포즈거제 대표이사, 김윤완 ㈜캠프 대표이사,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이사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계가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인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 ‘빅3’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한미 조선 협력과 관련한 태스크포스를 가동에 돌입했다.1500억달러 규모 조선 전용 펀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각사별 임원과 직원이 한 명씩 참여한 구조로 알려졌다.한 차례 상견례 모임
한화오션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구조적 혁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한화오션의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협력사와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TOP 상생협력’을 본격 가동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 착수한 것이다.‘TOP’는 한화오션이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운영 혁신 활동이다.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공정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TOP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00여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 간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앞선 기술심사에서 최적의 선체 형상, 우수한 내한 성능, 연구자 중심의 연구 공간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북극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쇄빙연
한남대학교가 기업·연구소·대학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무인기 항공 분야 글로벌 창업·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한남대는 미국 보잉사, 제너럴아토믹스, 한화오션, 퓨리오사AI 등 세계적인 우주항공 분야 탑 티어 기업들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무인기 항공분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기업은 물론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ETRI, KISTI을 비롯한 정부출연 연구소가 참여한다.또 서울대 국방공학센터, 한국항공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 대학과 대규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2735억 원, 영업이익 8644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과 한화오션 중심의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 원, 영업이익 5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113% 증가했다. 다연장 로켓 천무의 신속한 납품으로 해외 매출은 1조834억 원으로 43% 늘었다.항공엔진 부문은 매출 6489억 원으로 20% 증가했지만, 투자 비용 확대 등으로
한화오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7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한화오션은 고수익 LNG 운반선의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2분기 매출은 3조2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4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4372억 원으로 33.6%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6303억 원으로 1355.7% 급증했다. 수익성은 LNG 운반선 비중이 늘고 저가 컨테이너선의 매출 인식 비중이 줄어든 데 따른
한화오션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3조2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4.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17억원, 14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2%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6조4372억원, 영업이익은 6303억원, 당기순이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사외협력사와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한화오션은 24일 거제사업장에서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4년 사외협력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를 초청해 감사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한화오션은 매년 지속 거래가 예상되는 사외 정식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 안전, 품질, 경영 4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우수협력사 시상은 한
한화오션이 캐나다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 방산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한화오션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캐나다 지사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사 설립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함께 참여하는 캐나다초계잠수함프로젝트 입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해군은 3000톤급 잠수함 8~12척 도입을 추진 중이며 사업 규모는 약 60조원에 달한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팀코리아를 구성하고 잠수함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방산사업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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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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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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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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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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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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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상반기 매출 110억원...라이선스 비중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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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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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스프린츠' 여성 리더십 연수 실시
제주은행은 지난 13일 올해 세 번째 'S-PRINTS' 여성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컨버터블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연수는 도서 ‘컨버터블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심층 토론과, 저자인 인코칭 김재은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여성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