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인천시가 ‘2025년 통일톡톡 영화아카데미’를 연다.시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인천CGV에서 통일 관련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상영 일정은 ▲12일 오후 6시 30분-공동경비구역 JSA ▲19일 오후 2시-탈주 ▲26일 오후 2시-코리아 ▲12월 3일 오후 6시 30분-공작이다.통일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전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업의 회계는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외부감사법 강화,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감사인 독립성 확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고도화 등으로 기업 회계투명성은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 이는 제도의 성과이자 시장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의 진화다.이제 그 성과를 사회 전체로 확산할 때다. 공익법인, 사립학교,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비영리·공공부문은 여전히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받는다. 국민의 세금과 기부금이 투입되는 영역임에도 회계의 문법은 제각각이고 책임 구조도 불분명하다.회계의 단절은 신뢰의 단절이다. 회계정보가 통일
김천동부초등학교와 율곡초등학교 평화·통일 체험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일 구미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배우고,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학생 35명이 참여해 왕산허위기념관과 호국용사기림터 그리고 구미과학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왕산허위기념관에서 학생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왕산 허위 선생의 생애와 항일운동의 과정을 살펴보며,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웠다. 특히 당시 사용된 의병의 문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과 제주통일교육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가 지난 24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세계평화의 섬 20주년, 제주 청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 통일관련 전문가,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통일 미래세대의 평화·통일의식을 햠양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1부 주제 발표 및 토론은 강근형 제주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다.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이대로는 안 되겠다. 교육감을 또 이렇게 뽑아야 하는 건가? 벌써 셈법이 돌아가고 있다. 삼자 이상의 다자구도라면 진보든 보수든 단일화하는 쪽에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는 누구도 출마를 제어할 수 없기에 더 혼란스럽다. 진보와 보수의 잣대도 애매하다. 전교조나 민교협 같은 진보성향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라면 구분이 명확하다. 교육복지와 평등 교육, 학교 민주화를 지향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대표 공약으로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제정, 노동·평화 통일·페미니즘·생태 등을 포함한 민주시민교육,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포함한 7곳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아크로비스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이 위치한 곳이다.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대통령 관저이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아크로비스타, 코바나컨텐츠,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 장소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김건희 여사가 샤넬백 수수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김건희 여사는 통일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지속적인 권유에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는 해당 선물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미 과거에 모두 전씨에게 반환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법률대리인단은 “해당 과정에서 통일
서귀포시는 4일 공공 물놀이 시설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에 대해 통일된 안전관리기준을 마련, 여름철 물놀이 시민 안전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에는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 통일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배치 기준 ▲수질 등 위생관리 기준 ▲기상악화 등 상황별 운영중단 기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강화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시는 향후 여름철 물놀이
APEC을 보름 앞두고 삼국통일 정신을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통일서원제가 열렸다.경북도는 15일 경주시 남산동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제47회 통일서원제'는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북이 통일·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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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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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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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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