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워 민족 개념을 폐기한 이후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오히려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이날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분기 국민 통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전 분기 대비 6.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8.5%로 나타났다.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1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춰, 통일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 전남 청소년의 통일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사업 △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립된 개인이 아닌 ‘관계’로 묶인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분단된 국가의 국민으로서 통일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 특수한 공동체에 속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분단 장기화에 따른 남북의 이질감은 심해지고 동질성은 지속해서 약화하고 있으며, 통일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견해가 팽배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통일을 위한 민주시민의 덕목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에 대한 이해, 시민적 관용성, 타인의 권리와 존엄성, 다원성 존중 등을 들 수 있다. 민주 시민의 덕목은 통일 과정, 그리고 통일 이후의 사회에서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허언욱 후보는 “미국, 일본에서 연구하고 독일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체득한 글로벌 마인드로 ‘통일 대한민국’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국회의원 출마 이유를 밝혔다.허 후보가 내놓은 1호 공약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다. 그는 “임기내 다른 선출직 출마를 제도적으로 금지해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 준수와 성실한 공직 수행을 법적으로 강제하겠다”며 “이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고, 불필요한 보궐선거와 선거비용 발생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생계형 직업 정치인이 아니라 전문성으로 일정 기간 헌신하는 ‘소임형 정치가’를 자임
지난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평가가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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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등 남양주시 대표단은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독일과 이탈리아를 방문한다.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어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시기 및 장소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948년 5·10 총선거에 따라 200명의 제헌의원이 선출되고, 그해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당시 헌법 제정권자들은 제헌의원 선거에서 선출한 선량의 정수를 미래의 인구비례에 의한 남북통일 정부 수립을 가상하여 선출할 선량의 수를 200명으로 하였다. 즉, 분단 상황에서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이북 지역할당 의석 수 100석을 유보해 놓은 다음, 제헌헌법상 선량 정수를 200석으로 하여 총선거를 실시했다. 이 원칙은 40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 변곡점은 1980년대 민주화 바람을 타고부터다. 1987년 6월
1948년 5·10 총선거에 따라 200명의 제헌의원이 선출되고, 그해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당시 헌법 제정권자들은 제헌의원 선거에서 선출한 선량의 정수를 미래의 인구비례에 의한 남북통일 정부 수립을 가상하여 선출할 선량의 수를 200명으로 하였다. 즉, 분단 상황에서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이북 지역할당 의석 수 100석을 유보해 놓은 다음, 제헌헌법상 선량 정수를 200석으로 하여 총선거를 실시했다. 이 원칙은 40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 변곡점은 1980년대 민주화 바람을 타고부터다. 198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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